윤리적 정당성은 어느 영역에나 존재합니다
사람이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게되는 중요한 연결고리이기 때문이지요
가상화폐의 세계는 더욱 엄격한 윤리성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시강화폐믜 세계는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윤리적 정당성이란 인간들이 살아오면서 최대다수가 최대행복을 구현할 수 있다고 증명된 것입니다
그저 말장난이나 거추장스런 장식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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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slowwalker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그런 세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공리주의 사상인가요? 아주 흐뭇한 말씀입니다.
제가 2012년인가요? 비트코인 폭등때 처음 채굴을 시작하면서 가상화폐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제가 이 가상화폐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현재까지 겪어보니... 인간이 생각하는 보편적이고 윤리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지를 않더군요.
시장이 곧 방향이더군요...
가상화폐말고 실질화폐를 볼까요?
각국의 통화정책이나 지난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위안화 절하, 아베노믹스 등등.. 과연 그들의 윤리적인 결정인가요? 자국의 이익이 주된 목적이죠. 가상화폐도 마찬가지 인거 같습니다. 이더의 해킹과 하드포크를 경험해 보니 그렇습니다. 그러니 윤리적 정당성의 결여로 ETC로 인해 혼란스러운 요즘인가봅니다.
사상누각이라고 하셨죠... 저도 참 걱정입니다. 이렇게 끝날거 같은 생각이 가끔들거든요 ㅠ.ㅠ
저도 lighthil님 글에 동의합니다. 윤리적 정당성 같은건 당연히 옳은 소리입니다
다만 그것을 따르지 않았을때 훨씬 커다란 이익이 생긴다면
다수의 사람들이 윤리적 정당성을 져버리는 경향이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특히나 그 윤리적 정당성도 범죄에 관련되지 않을때는 더더욱 선택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인터넷 같은 익명성의 시장에서는 한번더 반토막 납니다
인터넷 + 이익에 관련한 윤리적 양심 이라는 조건하에서는
slowwalker 님이 기대하는 윤리적 정당성은 거의 작동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러한 것의 실질적 예는 각종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짜로 푼후 잘 사용한다면 기부해 달라고 했을때 들어오는 기대치 수익을 보면 바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