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스티밋에 매일같이 글을 쓰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투자의 변화가 생겨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일단 가장 큰 변화는 계속 단타 위주로 투자하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에서 한 발 벗어나 가능성 있어 보이는 코인들에 장기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단타로 조금씩 수익이 나긴 했지만, 제 본업에 다소 충실하지 못하다는 생각도 들고, 내내 긴장된 상태로 지내다보니 아내에게 짜증을 내는 일도 생기고 그랬거든요.
그런 긴장감은 코인원 마진거래때 가장 심했습니다. 그리고 아.. 이걸 놔버리자 싶었던 순간도 마진거래에서 어느정도 손실을 보고 나서였습니다. -_-; 기질 자체가 조급해서 이런 투자 방식이 아주 잘 맞진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고르고 골라 저는 현재 스트라티스, 엣지리스에 들어가 있습니다. (스팀은 이미 들어가 있고요 ㅋㅋ)
그 외에 후보군으로 아이코노미나 아크, PIVX를 생각했었는데 자금의 부족으로 보내줄 수 밖에 없었네요.
그마저도 소액입니다.
목표가는.. 스트라는 텀블빗 이후 올해 연말까지 가격이 15달러 정도에 다다르는 것이며, 엣지리스는 내년까지 길게 보고 배당을 받을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앞으로 행보를 주시해야겠습니다.
뭔가 하루씩 정해놓고 일을 하듯이 스티밋을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그냥 생각날 때마다 끄적이는 것이 상당히 스트레스를 덜 받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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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지시길...
감사합니다.ㅜ 사실 더 큰 스트레스는 지난주에 했던 분양권 계약인데 이거는 언젠간 무조건 오르겠지 생각하며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도장투를해야할텐데 믿고장투할건 아직은스팀뿐이네요ㅠㅠ 부럽습니다!!ㅎㅎ
스팀도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하드포크 20 일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셨군요 (ㅠㅠ) 잘 돌아오셨습니다 ^*^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밀린 보팅 좀 하러 다녀야겠습니다 ㅜ
네^^
잠시 휴식을 가지는 것도 좋지요.
전 생가보다 그게 잘 안되네요 ㅎ
그 덕에 곧 60레벨이 되시겠군요! 꾸준히 달리는 게 훨씬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ㅜ
여러가지 일들로 신경많이 쓰이시겠네요 ㅠㅠ 저도 스팀잇을 좀 쉬어야하는데 거의 중독수준 ㅋㅋㅋㅋㅋ 이렇게 편하게 풀어쓰는 글들을 매일 쓰는 것도 좋은 배출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써봐야겠네요 :)
빔바님의 넘치는 에너지가 부럽습니다 ㅠ 운동에 시험준비에 스티밋까지!! 저도 좀 더 분발하겠습니다
한 하던 사람이 매일 글 쓰려면 그 이상의 스트레스가 있지요. 마음편하게 하세요!
그러니까요 ㅋㅋ 원래 글을 쓰지를 않았던지라 ㅋㅋ 편하게 해야 길게 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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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ㅎㅎ저도 요즘 끄적이며 일상 일기쓰듯 적으니 예전보다 스트레스 줄고 좋더라구요!
너무 부담 가지실 필요 없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확실히 스트레스도 줄고... 보상도 이 정도 유지되니 황송하네요 ㅜ
저도 그러한 이유 때문에 스팀파워로 전환하고 일상생활을 하려했지만.. 스팀잇의 중독이 너무 심한 나머지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는 것 같군요 ㅎㅎ
맞습니다 ㅋㅋ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스팀을 조금 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투자 자체를 처음 해보는데 상승장때는 좋았는데 하락장되니 오지게 스트레스 오더군요. 수면장애 식사장애 취미생활 실종 일상생활 지장 업무능력 저하... 잃은거 복구하겠다고 안 맞는 단타 조급하게 치다 더 망하고... 그제께 딱 이 돈 다 날려도 상관없겠다고 생각하는 금액만 스트라에 넣고 다 찾았습니다. 계속 떨어지고는 있어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네요. 돈도 돈이지만 일상의 행복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맞습니다. 건강이 더 중요하죠!!!
그 와중에 스멘... 연말에 30달러 갑니다!!
저도 요새 고생중.. ㅎㅎ 투자할 시간도 부족하군요.
ㅜㅡㅜ 조만간 다들 여유가 나셨으면 합니다. 저도 포함해서 ㅎㅎ
"아내에게 짜증을 내는 일도 생기고 그랬거든요." 완전 공감합니다. 아내는 아니지만, 저같은 경우 모두에게 짜증을 냈었죠..;
아무래도 다들 예민해지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ㅋㅋ... 특히 잃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