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가 되오는 밤인데, 문득 생각이 나 연어님의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참 오랜만의 연어님의 글을 읽습니다. 스팀잇 초반에는 꼬박꼬박 쫓아다니며 읽었는데.. 어느새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이웃 분들이나 뉴비분들에 치우친(?) 소통을 하고 있었네요.
오랜만인데도 참 맛깔나게 시원시원하게 읽고 갑니다. 나이 한살 더 들어 가면서는 잘하고 싶은 것이 생겨도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조건을 내미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 힘을 믿는 거지요. 최근 제가 꾸준히 하는 것은 단연 스팀잇인데.. 동시에 여러가지를 못하니 참 이상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나만 우리반에서 불교 믿는집에서 살면 어떡하냐. 아. 미치겠네' ㅎㅎㅎ 재미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