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일본 영화다.
제목만 보면 경악스럽지만, 실제로는 잔잔하고 따뜻하고 슬픈 내용이다.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사는 한 남자 고등학생은 우연히 같은 반 여자아이의 시한부 인생을 알게 된다.
둘은 함께 여행도 떠나고 추억도 만들면서 가까워지지만 점차 헤어짐을 준비하게 된다.
우선 영화를 보다보면 예쁜 영상미에 반하고 만다. 일본 특유의 감성이 너무 예쁘게 재현되어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훈훈해진다.
게다가 여자주인공은 어찌나 예쁜지. 그 생생하고 맑은 이미지에 여자인 나도 빠져들 정도다.
오글거리는 장면과 스토리도 있긴 하지만, 어린 그들의 계산없이 순수한 사랑과 슬픈 이별에 공감하다보면 어느새 러닝타임이 금방 끝나버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깊이있는 본 의미에 마음이 시리기도 하다.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따뜻한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추천!
Cheer Up!
Thank you!
저도 이 영화를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ㅜㅜ
저만 운게 아니었군요..영화관에서 눙무리...ㅠㅠㅠ
뭔가 제목은 무시무시하네요.
골방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ㅎㅎ 그 제목에 반전이 있어요. 진짜 뜻을 아는순간 딱! 마음이 슬퍼진다는ㅎㅎ
영화는 뭔가를 잡아채는 훅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일단 그런 훅이 있네요. 제목에서부터.,..^^눈물 흘리며 췌장을 안주삼아 소주 한잔 하고픈 날입니다.^^
제목마케팅은 확실히 성공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제목에 반전(?)이 있답니다.ㅎㅎ 감성에 폭 젖을 수 있는 영화예요 :)
아직 영화를 못 봤는데 꼭 보고싶어지는 영화입니다. 책을 너무나 감동적으로 봐서 기대가 됩니다!!!
책을 보셨군요! 그렇다면 영화가 더 재밌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전 이번에 책을 구입해서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꼭 읽어보세요! 책은 이게 왜 베스트셀러지? 라는 느낌으로 나름 재밌게 흘러가다가 마지막에 확 와닿는게 있습니다 ㅎㅎ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 봐야겠어요!^^
영화 잔잔하니 괜찮더라구요 ^^
일본영화는 이런 아련한 추억을 참 잘다루는것 같아요.
특유의 감성이 정말... 가끔 울컥하게 하더라구요 ㅠㅠ
제목과 달리 내용은 정말 좋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보진못했지만 조만간 봐야겠네요!ㅎㅎ
업보팅하고갑니다!
오랜만에 다시 스팀잇 시작했습니다! 놀러와주세요~~
주영킹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복귀했어요 반가워요 ㅎㅎㅎ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자구요^^!
앗 이영화 저도 보고 싶은데ㅎㅎㅎ
일본이라 빌리기 쉬울 것 같지만 제가 일본어가 안되는 관계로ㅠ
일단 킵해둬야겠습니다^^
꼭 봐야지 했었는데, 이제야 생각이 났네요! 감사합니다. 꼭 한 번 봐볼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소통하며 지내요~
팔로했어요^^ 영화 꼭 보세요, 너무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