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말 3월초를 전후해서 가셨던 모양이군요. 아는 얼굴도 여럿 보이네요. 저는 4월쯤 처음 갔었는데.. 정말 2012년만큼 열기가 대단했던 때는 없었던 것 같아요. 매일 7시 반에 있던 촛불집회에서 추던 마약댄스는 정말 열광의 도가니였죠. 낯선 이들이 매일같이 모여들고 모든 사람들의 눈빛이 뜨거웠던 이때가.. '그리웠다' 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한참을 망설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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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뒤적이면 @thelump 님이 찍혀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네요. 어떻게 찍어도 사진은 기록이자 기억이 되는 경험을 자주 합니다. 마약댄스와 중독성 있는 노래 (하루에도 수십번을 들으니...) 요새도 종종 흥얼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