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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_thinky와 함께하는 독일여행기]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Skulptur Projekte Münster(2) - 미술관 밖의 외부작품들

in #kr7 years ago

네 유피님! 사실 모든 현대미술이 그런식이 아니기는 한데요. 현대미술(contemporary art)은 원래 근대미술(modern art) 용어가 좀 많이 이상하죠? 뭔가 잘못되어 있어요 ㅠㅠ과는 달리 벽에 걸어 장식을 하는 목적보다 시대를 반영하고 동시대의 사회적 문제들을 반영하는 작품들이랄까요? 그래서 설치미술들이나 개념미술들이 많고 일반인들이 보기에 이게 뭔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는 작품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지금 소개된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작업들은 현대미술(contemporary art)인 동시에 공공미술적 성격을 띤 작품들이라서 참여자와 창작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들이 많은 편입니다. 현대미술이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라서 저도 자신있게 소개해 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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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작품"이라고 한다면 장르를 불문하고 보거나 읽는 이의 해석만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런 설치 미술은 저에게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해 주네요.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듯....ㅎ

네 세상이 현재진행형으로 변화하고 있어서 사람은 죽을때 까지 공부를 해야하나봐요;;
저도 유피님을 비롯해서 해박한 관점으로 세상사를 제시해 주시는 분들을 스팀잇에서 자주 뵙다보니 많은 사고를 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관심 갖고 의견주셔 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