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ular Joe의 일상: 새로운 마켓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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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r Joe의 일상: 새로운 마켓

저는 토론토에서 건강식품 세일즈맨이 직업입니다. 요새는 매출을 유지를 하고는 있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다보니 내가 거래하는 가계들의 매상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계들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가계들은 힘들거나 문을 닫는 상황이고 큰 가계들은 매상은 유지하지만 더 사게 달라고 사정을 하니 마진이 줄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인터넷 시장을 분석해보니

B2C 시장은 아마존을 시작해서 상당한 공격을 하고 있고
B2B 시장은 go daddy, Shopify같은 회사들이 물건만 빼고 모든 것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B2C 시장은 지금은 고생을 하고 있는 월마트가 버티고 있고
B2B and Family 시장은 코스코가 장사를 잘하고 있고

아마존이나 월마트가 한번 세일을 하면 아마 작은 가계들이 몇백개씩 죽어나가고 있을 겁니다.

내가 상대하고 있는 가계들은 올라간 부동산 때문에 가계세는 올라갔고 손님은 줄고 있고 지금 상태에서는 무대책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door to door 세일즈를 지속하면서 온라인으로 무엇인가 해야 할텐데 누가 우리 물건을 살지…

우리 회사도 온라인 B2C를 몇 년 동안 하고 있는 중이지만 엄청나게 큰 쇼핑몰들이 많아서 활성화가 되지는 못하고 있고

나름대로 분석

작은 가계를 하다가 문을 닫은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그런분들이 나의 잠재고객이 될 수 있을까요?

나의 손님들은 개인고객이 아니고 건강식품 가계입니다. 문을 닫은 건강식품 주인들에게 어떤 서비즈를 제공하면 비지니즈를 지속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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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이라면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관심 많으실테고, 그분들은 아마존같은 온라인 상점에 접근성이 (조금은) 떨어질테고, 그럼 한국의 노인정같은 사교의 장, 까페같은 건강식품점? ^^
그냥 써보긴 했지만 확실히 어떤 종류든 소매점들은 힘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