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요트-마스터 시계 리뷰 rolex yacht master

in #kr7 years ago (edited)

오늘은 롤렉스 요트마스터를 소개하려 한다.

지인이 요트마스터 청판 다이얼 모델을 가지고 있어 리뷰를 해보려 한다.
자주 보고 만져보고 손목 위에 올려봤지만 내게는 어울리지 않는 그런 시계 요트마스터이다.
필자는 요트마스터2 모델을 선호하는데 요트마스터2 모델은 다음에 리뷰 해보도록 하겠다.

롤렉스 요트마스터 시계의 특징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소개 하고 있다.

‘특유의 캐주얼하면서도 기능적인 느낌이 매력적인 롤렉스 요트-마스터Yacht-Master.
프로페셔널 모델의 특징인 대형 시각 표식과 시계 바늘은 언제 어디서나 탁월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요트-마스터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요트의 데크 위에서도, 육지 위의 우아한
요트 클럽 라운지에서도 편안하게 어울립니다.’

캐주얼하면서도 기능적인 느낌이 매력적인 롤렉스 요트 마스터
사실 캐주얼 하기도 하지만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은 인서트다.
요트마스터는 서브마리너와 다르게 양방향 회전 베젤이다.
양각의 눈금과 숫자는 요트마스터 시계의 멋이라고 지인은 자랑하지만 필자는 양각의 눈금과 숫자가 아무리 봐도 익숙하지가 않다
베젤은 플레티넘 소재로 제작이 되어서 그런지 독특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
마치 은가루가 뿌려진 느낌이다.

무브먼트는 롤렉스 칼리버 3135 무브먼트를 사용하였다
서브마리너와 동일 무브먼트를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파워리저브는 48시간이다.

요트마스터의 소재는 플레티넘 소재와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이 되었다.
유광과 무광의 조합과 플레티넘의 고유한 색감을 보면 색감자체는 화려하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양각의 눈금과 숫자는 내 스타일이 아닌가보다.


다이얼은 청판 다이얼로 선레이가 적용된 다이얼이다.
스테인리스 소재와 청판 다이얼의 조합은 필자도 인정할 만큼 멋진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브레이슬릿 롤렉스 서브마리너와 다르게 브레이슬릿도 유광과 무광의 조합으로 제작이 되었다.
요트마스터의 브레이슬릿은 이지링크 컴포트 익스텐션 링크가 있어 5mm정도의 길이는 쉽게 조정할 수 있다.
요트마스터 시계는 요트를 타고 바다를 누비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시계인 만큼
방수기능도 탁월하다.
100m 방수로 롤렉스의 방수능력은 최고인 것 같다.

요트마스터를 보면 심플한 디자인에 청판 다이얼도 눈에 띄지만 붉은색의 초침 핸즈가 더욱 눈에 띌 것이다.

롤렉스 제품에서 빨간색을 사용한 제품은 찾아보기가 생각보다 어려운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요트마스터 시계다.
빨간색의 핸즈와 다이얼 프린팅은 시계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아름답게 해주는 것 같다.

후기.

롤렉스 요트마스터 시계는 메니아층 사이에서는 끝판왕 시계로도 불리고 있다.
서브마리너는 너무 대중적이고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특별한 시계를 찾는 메니아 층의 사람들은 요트마스터나 다른 시계를 좀더 찾아나서는 것 같기도 하다.
만약 본인이 서브마리너는 너무 대중적이고 흔한 시계라고 한다면 요트마스터 시계를 한번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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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