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악의 평범성

in #kr6 years ago (edited)

진행 중인 소송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인상적인 글이라 구독을 누릅니다^^
저는 독서를 하면서 스스로를 되뇌였습니다. 책은 진정으로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많이 깨달았습니다.
나는 폭력적이고, 이기적이고, 오만하고, 간사하고, 악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인간이구나. 그리고 그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을 때 이 나쁜 씨앗이 발현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악한 사람은 스스로가 가장 선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출간된 책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Sort:  

정말 아름다운 독서 습관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나는 폭력적이고, 이기적이고, 오만하고, 간사하고, 악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인간이구나. 그리고 그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을 때 이 나쁜 씨앗이 발현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말씀은 너무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독서의 이유이자 사유나 사색의 이유이고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더욱 더 성장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장 악한 사람은 스스로가 가장 선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정말 그런 경우를 봤습니다. 그리고 너무 자주 그리고 많이 봅니다. 무조건적인 자기 환상을 가지고 살아가며 그 환상으로 폭력을 행하면서 자기자신과 자기자신의 이익에 종교적인 경건함까지 부여한 사람들 말입니다.

그리고 혹시 출간된 책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저자 이시스로 검색하시면 전자책과 종이책 다수의 책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이책으로는 심리와 성찰을 통한 의식성장의 글 "이야기 테라피" 여성의 삶과 성장에 대한 글 "신데렐라처럼 사랑하기-재투성이에서 꽃피다. " 신화를 통해 원형적 삶을 탐색하는 "상처와 아름다움" 공부와 집중하는 방법에 대한 책 "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왜 시험은 못 보는걸까?" 그리고 전자책으로는 "따돌림 네 잘못이 아니야" 여기 스팀샵에도 올려두었습니다. 그리고 힐링동화 " 통디 이야기" 가 대표적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해서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