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 지갑을 돌려보자 02

in #kr6 years ago

저번에 바로 쓰겠다고 해놓고는..
🔗 Pos 지갑을 돌려보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주체할 수 없는 사상이 들어간
🔗 위대한 ICO
ICO에 흥분한 나머지 까먹고 있었네요

이전까지의 시리즈를 종합하면
원격으로 컴을 빌리고 지갑을 설치,
그리고 먼지거래소에서 pos용 코인을 삽니다

이제 남은건 전송해서 지갑을 채운후
POS로 이자를 타먹으면 되는 것이죠

진행은...
유망하기 짝이 없지만 왠지 제가 사자마자
반토막난-_- 비운의 코인 XP 코인으로 하겠습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이어서
XP 코인 지갑도 백업했고 원격컴에 설치도 했다고
합시다. 그리고 코인도 주소로 보냈고요

그럼 볼 수 있는 화면이 다음과 같습니다.

최신거래내역(블록체인)을 다운받지 못하여
싱크가 안맞으며(out of sync)
아래쪽엔

지갑이 잠겼다는 표시(자물쇠)
채굴이 안되고 있다는 표시(불꺼진 곡갱이)
블록체인을 받은 다른 풀노드랑 연결이 안되었다는 표시

이렇게 세개가 보일겁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블록체인을 풀로 가진 컴터.. 즉 풀노드의 주소를
확보해서 빠르게 연결하는 것입니다.

유명코인은 명단없이도 빠르게 연결되어
다운을 시작하지만 이런 먼지 코인은 명단이
없으면 저상태로 정말 한참 있습니다.

명단은 각 코인의 홈피나 커뮤니티를 열나게 뒤지면
튀어나오지만
한편 COIN EXCHANGE 같은 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취급을 한다면)

다행히 XP 코인은 있습니다.
https://www.coinexchange.io/network/peers/XP

위의 주소로 가보면
왼쪽에

이렇게 풀노드를 가진 애들의 주소가 자르륵 나옵니다

밑으로 쭉 내리면

친절하게도 COPY 버튼도 제공해주죠.
거래소는 썩었지만 이런 점은 칭찬해줍시다

복사버튼을 눌렀다면

파일탐색창을 열고
%APPDATA%

폴더 주소에 칩니다

그럼 코인지갑들의 설정들이 모여있는

소굴을 찾아갈 수 있는데
가진 지갑과 똑같은 이름의 폴더를 찾아봅시다
XP 코인이니까 XP폴더에 지갑 정보가 있겠죠


안으로 들어가서 텍스트 파일을 하나 만듭니다

파일을 열어서 복사한 풀노드주소를 몽땅 붙여넣기를
한후 이름과 확장자를

해당 폴더의 이름.conf

라고 짓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지갑을 재시작하면 빠른 시간안에
풀노드들을 찾아서 블록체인을 다운받기 시작할 겁니다

그럼 이제 요대로 두면 채굴ok?

그렇지 않습니다.
POS 채굴을 위해선 지갑의 잠금을 해제해놓아야합니다

그냥 해제메뉴만 딸랑 있는 지갑도 있고

이렇게 채굴을 위한 해제라는 메뉴를 따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보통 채굴용 해제는 코인을 다른 곳으로 보낼려면
여전히 암호를 넣어야만 됩니다.
그러므로 혹 누가 접속해서 훔쳐갈까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뭐 접속당하는 시점에서 위험하긴하지만-ㅅ-


그렇게 해서 기다리다보면 접속된 노드도 늘어나고
싱크도 빨라지고 하다가 결국 완료됩니다.

그후부턴 곡갱이에 불이 들어오면서 채굴을 시작하죠

POS 채굴은 보통 입력단위로 합니다.
무슨 소리냐면

만약 10원을 먼저보내고
100원을 보낸다면

지갑엔 110원이 표시되지만 입력은 두가지입니다

그래서 10원짜리 이자와
100원짜리 이자가 따로 산출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아래는 제가 지갑에 제대로 전송이 되는지를 미리
테스트한 9 XP 이고
위는 전송이 됨을 확인하고 모든 코인을 보낸 기록입니다

그래서 위랑 아래랑 따로 채굴을 합니다
보면 입력에 색깔이 있고 %를 볼 수 있습니다

색깔은 코인이 들어와서 채굴이 가능한지 여부입니다
POS 채굴은 입력과 동시에 채굴이 아니라
어느정도 지갑에 넣고 묵혀둬야 채굴이 발동합니다.

그러므로 위의 파란색 TOO YOUNG의 경우
채굴조건이 안되죠.
처음에 딱 전송이되면 저런 파란색 바탕이 깔려있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제 좀 숙성되면 초록색으로 바뀌면서
채굴을 시작합니다.
단 이 경우도 완전한 채굴상태는 아니라서
점점 확률이 증가하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전히 숙성시
해당 입력의 최대확률로 채굴을 합니다


위의 경우는 채굴확률이 최대리미트에 달했으며
일주일간 채굴할 확률이 23.372% 라는 뜻입니다

아래쪽의 경우는 0.000% 인데 그건 9개 짜리라
너무나 적은 지분이어서 채굴확률도 그만큼 낮은겁니다

즉, 많은 지분을 가질수록 최대 채굴 확률이 높아져서
자주 채굴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위와 같은 경우는 좋지 않은게
9개 짜리의 경우는 사실상 몇년 걸려서 채굴할지 모르는
버리는 카드가 됩니다.

그러므로 위에 것이 채굴되면
(한번 채굴되면 상태가 다시 리셋됩니다)

두개를 합쳐서 하나의 입력으로 만들어두는게 좋습니다
방법은 지갑에 새로운 주소를 하나파서
그쪽으로 지갑의 모든 금액을 옮기는 것이죠.

그럼 모든금액이 하나의 입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
여러분들도 POS를 돌려서 한번 수익을 얻어보길 권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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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Woaw....!!!

수익이 좀 쏠쏠한가요?

저도 이제 막 시작해서-ㅅ-;;
것보다 코인값이 떨어져서 손해가 쏠쏠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분보다 가격하락으로 인한 손해가 더욱 심해시겠네요 ㅠ 제가 쓰는 사이트에서 안나와서 그런데 XP는 ROI가 얼마나 되나요?

4-5% 정도인거 같습니다-ㅅ-

왠지 이 시간에 오면, 트윈님 글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스토킹?! ヽ(゚Д゚)ノ

스토킹보단 스테이킹을 좋아하긴 합니다.

오, ㅋㅋㅋㅋㅋㅋ 올려주셨네요 2편 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

;ㅁ; 어디서 클레임이 자꾸 들어와서..

말만 들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저도 따라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_+

전 항상 말하는데 초보입니다. pos도 xp 코인이 처음이고
아직도 채굴을 못해본 상태입니다
고로 초보의 입장에서 설명해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마노코인 하나 집중적으로 발굴해봐야겟네요

제 2의 럭스를 찾아서

페페 어떠신지-ㅅ-

Goog.. 👍

한번 따라해봐야 알듯 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넣고 개기면 이자가 들어옵니다
은행 같이요.
다만 세팅을 해주는게 귀찮지만

반토막나고 마진콜이 터져도 어디선가 끊임없이 돈이 샘솟는다는 트윈님...
매번 글 퀄리티가 상당하신데도 글을 꾸준히 정말 많이 쓰시네요
스팀잇 입문할 때도 트윈님 글 보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반토막은 괜찮습니다. 0 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마진콜과 고양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슴다-ㅅ-
ㄷㄷㄷ
꾸준함은 어느 블로그에나 강력한 힘입니다
여긴 특히 스팀을 줍줍할 수 있으니
그 동기도 좋죠
남하고 비교가 된다는 것을 극복할 수 있다면요

저도 어제 send코인 2일에 거쳐 pos까지는 시도해봤는데요
마스터노드는 더 알아봐야 될듯 싶네요
초보는 뭘해도 어렵습니다
XP도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send 코인 꽤 많이 들리네요오오오옹?
관심 생겼습니다. +_+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또 하나의 xp 가족..

숙성!역쉬 트갓님의 표현력은 스페이스킴보다더 위대하네요..^^

아뇨 그쪽이 더 위대합니다. ico까지 하니까-0-

저 자물쇠 표시가 그런 의미였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그렇다면 마스터노드와 pos기능이 같이 있는 코인은 두 가지 보상이 동시에 진행이 될까요?

마스터노드를 구축할때 일정량의 코인을 넣어야 작동합니다
그리고 그 코인은 pos가 안됩니다.
마스터노드를 구축하고 남는 코인이 있다면 pos가 돌아가지만
보통 같은 량의 코인이라면 마스터노드가 압도적이기에
pos를 포기하고 마스터노드에 집어넣습니다

DPOS 코인들중에서 외부업체가 대신 POS 돌려주는 곳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규모도 작지 않은데 여기저기서 코인들 위임받아서 채굴확률을 높이고 그 과정중에서 이익을 취하는듯한데

남에게 맡기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죠.
걍 먹고 튀면 아무런 구제 방법이 없습니다.
최고는 자신이 보조컴을 구입해서 24시간 돌리는거고
그게 안되면 클라우드에서 컴을 빌려서 돌리고
그것도 못하겠다면 걍 트레이딩이 낫다고 봅니다.
리스크는 리스크대로 있으면서 수수료까지 먹히니
혼자 돌리는거랑 이득차이가 상당하죠.

좀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만..
잃을 수 있는 리스크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것이기에
공부해서 스스로 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건 무작정 따라하기가 아니면..... 이해가 잘 안 갈듯 합니다 여건이 될때 무작정 따라하기를

무작정 따라하기 이전에 일단 블록체인의 최소한의 공부는 필요합니다
돈이 걸린거라서 잘못하면 뻥 날아가버리니까요

아..언젠간 pos지갑이나 노드도 돌리고 할줄 알아야하는데..새로운 기술적 측면은 영 소질과 취미가 없어 큰일입니다ㅜ

님...XP코인은 마스터노드 갯수가 정해져있지 않나요..다른 코인은 다 정해져있던데..님의 글을 보니 남은 코인을 다 채굴에 사용하시는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