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성 코인 소개, Zero knowledge proof 방식을 중심으로

in #kr7 years ago (edited)

(1)
익명성 코인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익명성을 보장해 주는 방식인 영지식증명(Zero knowledge proof, ZKP)이 뭔지,
그리고 ZKP를 채택한 코인에는 뭐가 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2)
먼저 영지식증명이란,
어떤 정보를 발설하지 않고, 그 정보를 알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코인의 보유정보나 거래정보를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고
코인을 보유하고 거래하는 것을 뜻하죠.

영지식증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의 하단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steemit.com/kr/@maa/pow-pos-poi

(3)
영지식증명 방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익명성을 높이면,
오히려 해킹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누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거래하고 있는지 파악이 불가능해져,
해커들이 코인을 복제하여 사용해도 이를 알아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4)
현재 영지식증명 방식(Zkp)을 구현했거나 구현중인 코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Zcash(ZEC), Zcoin(XZC), Pivx(PIVX), Kurrent(KURT), Spectre(XSPEC)

ZEC : Zkp을 가장 근접하게 구현한 코인, 따라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음
* 다만 완벽한 Zpk가 아니므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가 즉각 발견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음( Most importantly is that in Zcoin, total supply is still visible so if there's a flaw and someone is secretly creating coins for themselves, this can be much more easily detected. With Zcash, because everything is hidden, if a flaw is exploited, it may be almost impossible to detect!)

XZC : 완벽한 Zkp를 구현하고자 함. 완벽한 Zkp가 구현된다면 가치는 폭등할 것(Bittrex에 있음)

PIVX : Zkp를 개발하고 있음. 어느 수준까지 개발하려는지는 알려지지 않음(Bittrex에 있음)

KURT : 개발 초기 단계로, 현재는 가격이 무척 저렴. 다만 개발이 중단될 수 있어 위험(Cryptopia에 있음)

XSPEC : 개발되었다고 하나 어느 수준인지는 파악이 안됨 (Cryptopia에 있음)

(5)
영지식증명 방식을 완벽히 구현한 코인은 없기에, Zcash가 이 분야에서 당분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Zcoin과 Pivx의 개발 진행사항을 관심있에 지켜볼 필요가 있음

#kr #co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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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네요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인 기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 ;; 프린트해서 꼼꼼히 읽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