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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공포의 에스컬레이터

in #kr7 years ago (edited)

마트 에스컬레이터는 특히나 위험하긴 하더라구요.
카트에 짐이 많으니까 저도 휘청하고 위험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카트를 밀게 하다니.;
정말 큰일이 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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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타나서 아이 혼자 카트를 밀고 내려왔다는 그 할머니의 말에 좀 어이가 없었죠.
그리고 사라진 아이 엄마도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하긴 요즘에는 아연실색할 만한 일이 워낙 많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