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lnyeo 입니다.
약 두 달전 앵두네 가족을 분양하였던 이야기 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에서 나오는 엄마네에서 키우던 앵두라는 앵무새의
아기새 둘이 좋은 집으로 분양이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썻던 글인대요...
차마 뒷 이야기는 전하기가 힘들어서 못썻다가 @stylegold 님의 <오마주 프로젝트>에 편승해서 올려봤습니다.
우선 아래 내용은 원문 내용입니다.
원본글 링크 : https://steemit.com/kr/@woolnyeo/4t7hsd
지난번 앵두네를 소개 드렸는대요...
그 네 아이들 중 세아이가 지난 일요일(18/3/4)을 기점으로 분양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는 홀로 분양이 되었는대~
사진을 못 남겨놔서 ㅠㅠ
3/4일 둘째 셋째 아이때는 새로운 집에 들어가있는 모습을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새장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대요... 새집이 크기가 너무 커서;;
둥지형으로 사신다고 하셔서 일단은 빼고 찍었답니다.
이제 남은 앵두와 망고 그리고 약간 장애가 있는 막내 마지막으로 연두 이렇게 네가족이 남았답니다.
이제 앵두랑 망고는 둘이 함께 있고, 연두는 이 막내랑 같이 지내게 될것 같습니다.
막내이름도 이제 지어주어야 되는대 고민이 되네요...
마지막으로 엄마껌딱지 연두 사진으로 마무리 해보려 합니다.^^
연두 얘는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몸을 부풀려서~ 호호호~
[오마주] 프로젝트로 재 발굴한 글입니다
사실 이때 이후 3일 뒤...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분양을 보냈던 집에서 두마리 중 한마리가 퇴근 후 집에와보니 죽어 있다는 연락이었습니다...
분양 받으셨던 분도 너무 슬퍼서 어찌할바를 모르셨고...
저도 그 소식에 너무 슬퍼서 차마 포스팅을 하지 못했었어요...
하지만, 거의 한달이 지난 지금은 두마리 중 한마리는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stylegold 님의 <오마주 프로젝트>를 계기로 이때 이야기의 후기를 살짝 전하며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 후원해주신 조제리(@clayop)님과 오마주의 아이디어를 내주신 철학자(@armdown)님께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슬프지만.... 그 또한 지나가리... 그나저나 장모님네 앵무새부부는
금술이 좋아서 알을 계속 낳을 기세인대.... 이를 어쩌나...;;;
남은 아이라도 오래오래 잘 살길 바랄게요~~~
너무 예쁜 아이네요~
그쵸? 앵무새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그래도 직접 키우진 ㅎ;;;
안타깝네요 한마리가 죽다니.ㅜㅜ
즐거운 하루되세요🍀
그게 그 아이의 운명이었겠거니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예고없이 보내야 한다는건 마음 아픈일이네요. 남은 녀석한테 잘 해줘야겠네요~^^
하루님 덕분에 썻던 글이라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한아이는 지금 두명분의 사랑을 받으며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에구~~ 너무 안타깝네요...
보금자리를 옮긴게 스트레스였나보네요 ㅠㅠ
남은 앵무는 잘 지낸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네~ 스트레스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다녀와보시니 죽어있는대 그 아이옆에서 남은아이가
계속 있어서 그게 더 눈에 밟혔다는 뒷이야기도...
한마리가 죽다니..너무 안됐네요.ㅠㅠ
남은 한마리는 잘 살고 있다고 해도 그럼 혼자인 거잖아요.
혼자면 너무 외롭겠어요.
근데 새장 밖에 새가 나와있어도 막 날라다니지 않나 보네요.
아직 아기라 그런가요?ㅎ
네~ 정말 그리고 그 뒤로 앵두네에서 지금 네마리를 더 낳아서 한마리는 분양해주기로 했답니다^^;;;;
정말 다행이죠~
아가들 너무 귀엽네요.
한마리는 안타까워요.
적응을 잘못했거나, 약했나봐요...ㅠㅠ
그러니깐요... 그땐 운명이려니 생각했답니다~
오 너무 이쁜 새군요 !!!!
이 예쁜 새를 보내야하는 마음이 참 힘드셨겠어요 ㅜ
네~ 그렇게 가고났는대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알 4개를 다시 부화했다는 ㅋ
어릴적 학교앞에서 병아리를 사와서 키운적이 있었어요.. 하늘나라로 보내고 아픈 기억이 나는군요.. ㅠㅠ
저도 어렸을적 그런 기억이 있는대요~ 아마 다들 한번정도는 겪어보는것 같아요~
ㅠㅠ 소식 전한 분도, 울녀님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좋은 곳에 갔을 겁니다... 그래도 한마리는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산다니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연두 너무 예쁘네요~~좋은 하루 되세요^^
그쵸~ 그땐 저보단 분양받으신분이 더 많이 놀래셔서~
너무 이쁜 아가가... ㅠㅠ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