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이 저리다. 오금이 쑤시다. 오금이 아프다. - 종로한의원
오금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오금이 저리다. 라는 표현은 "무서워서 마음이 졸아들다"
오금이 쑤시다. 라는 표현은 "무슨 일이 하고 싶어 가만히 있지 못하다" 라는
뜻입니다. 비슷한 표현 같은데 뜻은 전혀 다르죠?^^
여기서 순우리말인 "오금"은 무릎의 구부러디는 뒷부위를 이야기하고요.
우리 몸의 관절들 중에 가장 불안정한 구조를 갖고 있는 부위가
무릎이라서 무릎통증이 한번 오면
치료도 어렵고, 재발도 쉽게 되는데요.
무릎 앞이나 옆이 아픈 경우와 함께
뒤쪽, 오금이 아픈 분들도 많으십니다.
여러 근육의 문제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 비복근
- 대퇴이두근
- 슬와근
- 가자미근
- 반건양근 반막양근
이와 함께 허리에서부터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족태양방광경의 경락이 지나가는 부위라서
비뇨생식기가 약해지지는 않았는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오금 통증은
아래다리나 허벅지, 엉덩이, 허리부위에
곧바로 영향을 주고
전신의 균형을 깨기 쉽습니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침치료, 약침치료, 부항치료로 2주정도 치료가 필요하고,
오래된 경우에는
위의 기본 치료에
도침치료, 추나치료, 한약치료 등이 6주 이상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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