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생각 보다 위험할 수 있다. - 종각역 통인한의원

in #kr4 years ago

우한 폐렴 생각 보다 위험할 수 있다. - 종각역 통인한의원

​안녕하세요
통인한의원 입니다

연일 우한 폐렴에 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어요.
WHO 공식 명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19-nCoV) 입니다.

관련 정보가 많이 쏟아지지만 '왜 예방을 철저하게 해야하는가'에 대해서는 추상적으로만 알고 계십니다.
유명 의학 저널에 기고된 글을 살펴 보며 아래 질문의 답을 찾아봅시다.

이번 포스팅은 올해 1월 24일에 게재된 NEJM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이후 상황은 변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p2000929?query=featured_coronavirus

높은 확산률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전에 발생했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사스(SARS)와 메르스(MERS) 에 비해 약한 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감염자가 있을 수 있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잠재적 감염원임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늘 하던 것처럼 출근하고, 여행하고, 사람들을 만나죠.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이에요.

( 해당 기사에선 사람 사이의 전염 가능성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24 기준) 고 말하지만, 오늘 사람간 전염 사례가 보고 되었습니다. )

예를 들어, 과거 H1N1 바이러스의 경우 상기도감염을 일으키고 증상은 약했지만 빠르게 확산 된 반면, H7N9 바이러스는 하기도감염을 일으키고, 치사량이 40% 에 이르렀지만 매우 작은 인구 집단에서 그쳤습니다.

물론 사스(SARS)의 경우엔 하기도감염 질환이었으며 11% 의 높은 치사율을 보였는데도 확산률이 높았습니다.

취약 계층의 감염 위험성

사스와 메르스의 경우 병원에서 접촉, 전파된 경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왜냐하면 병원 방문자는 감염에 의한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평균보다 높은 나이와 심장병과 당뇨 등의 기저 질환 등은 감염 후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이러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건강한 사람들을 통해 퍼져나간 바이러스는 취약 계층에겐 큰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집단 면역

​따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 경로를 차단하여 확산을 억제하고 질환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철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철저한 예방과 위생 관리 입니다. 해당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7257510/221788569610
​손 씻기와 마스크를 생활화 합시다!!

종각역 2번 출구에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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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7분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