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 GOPAX 밋업] 후기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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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5월 3일에 진행 된 스팀잇 밋업을 @asflow님과 다녀왔습니다.
@gopaxkr 행사가 전체적으로 체계적이었고 예상외로 다양한 질문들을 받아 주었습니다.
스팀잇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후기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1,000명이 넘는 분들이 오셨었는데 스팀잇에 관심있으신 분들보다
암호화폐에 관심있으신 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일정과 게스트 정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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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행사 시작인데 5시 40분 부터 생긴 긴 줄을 보면서 또다시
스팀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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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 시작전 다과+네트워킹 시간입니다.
MBA하면서 이런 네트워킹 시간을 많이
가졌었는데 서로 이해관계가 걸리지 않으면 꾸준히
연결되기가 싶지 않아서 기대는
안했지만 여기에서 블로그와 영상으로만 보았던
@venti님을 만났습니다.! @asflow님과 용기 내어서
Newbie라고 인사 드리니 친절하게 이것 저것 많이
알려주셨고 여기서 뒤풀이까지
연결되는 인연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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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Time에 네드 스캇과 사진찍고 질문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렸고
행사전에 만난 벤티님과 함께 네드님과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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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님의 셀피에 손 흔드는 저랑 @asflow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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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한국에 정말 오고 싶었다. 다른 곳보다 한국에서 스팀잇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궁금했고 그 이유를 알고 싶어서 한국을 방문했다." 라는
네드님의 말과 함께 밋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고팍스 대표와 네드님이 각 서비스를 기술적인 측면으로 설명해 주었는데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던 저는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콘텐츠를 생산하는 @leesol님이 작가 관점으로 스팀잇에 관해 설명해주었고
스팀잇 증인인 @clayop님은 스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 되는
여러 애프리케이션을 소개하고, 기자들이 많이 질문하는 스팀잇을 우려하는
몇가지에 관해 설명해 주었는데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두 가지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1. 보팅을 위해 스팀파워가 높은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컨텐츠로 편중되는 현상

  2. 블록체인 기술에 따라 포스팅을 지울 수 없어서 개인정보 유출과
    보복성 포르노 포스팅시 대책이 없다는 점
    (고팍스 CTO는 이로인해서 스팀잇에 어떤 포스팅도 하지 않는다고 함)

이 두가지에 관해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였지만 꾸준히
고민해 볼 만한 사안들인 것 같습니다.

Q&A 시간에서 많은 질문들을 줄이기 위해 패널 토론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굼해하는 질문들을 선별해 각 패널들의 관점에서 설명해주었습니다.

"밋업이나 강연을 참석할때는 꼭 질문하자"라고 결심한 저는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1. Youtube와 비슷한 Dtube 등 기존의 플랫폼과 유사한 서비스 플랫폼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기존의 플랫폼들은 미래에 어떻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각 패널들의 개인적인 견해와
  • 모두 공존할 것이라고 대답해주었지만 사용자 입장으로 대답해주길
    바랬는데 모두 생산자의 입장인 기술적인 측면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네드는 개인정보 보안등을 예로 들면서 기존의 사용자 기반으로 된
    플랫폼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이 유망할 것
    이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1. "한국에 정말 오고 싶었다. 다른 곳보다 한국에서 스팀잇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궁금했고 그 이유를 알고 싶어서 한국을 방문했다."
    라고 네드님이 말했는데 한국와서 그이유를 찾았는지..
  • 모든 패널이 대답해주었는데 공통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IT에 대한
    이해가 높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려는 열정과 의지가 강하다고
    대답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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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fedoor , @venti , @asflow 님 들과 함께한 계획에 없던 급 치맥
뒤풀이! 좋은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했고 좋은 분들과 함께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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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님^^ 정성을 이리 쏟으신다고 후기가 늦어셨네요!!
질문할 때 내심 멋있었음!
우리 네드 블로그에 등장한거임? ㅋ

네 형! 대구 돌아와서 한번에 다올립니다. 네드가 댓글 안달아줍니다...^^;

즐거운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덕분에 중국여행도 잘하고 있어요!! ㅋㅋ

네 형.! 조심히 귀국하세요.!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