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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잡설]나는 된장남이다

in #kr6 years ago (edited)

"전 겨울이 되면 스타벅스의 토피넛 라떼를 마시곤 하죠"

빵터졌습니다 ㅎㅎ
스벅이 정말 마케팅 잘하긴 하는 것 같아요.
시즌 한정 텀블러는 이성적으로는 쓸 데 없다 생각해도 어느 새 남은 거 있나 기웃기웃 거리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했었죠 ㅋㅋ
취향 저격 특히 여심 저격을 아주 잘 하는 마케팅인 것 같아요 ㅠ.ㅠ

스타벅스 가는 여자 = 된장녀 인거 때문에 일부러 스타벅스 말고 다른 카페를 가던 친구가 있었는데 사실 다른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스벅 아메리카노가 더 쌌다는 ㅎㅎㅎ

요새도 시즌메뉴가 나오면 방문하는 스벅이지만
집에 커피머신 들여놓은 이후로는 저도 발걸음이 확 줄었네요 ㅎㅎ
여담이지만 대학생 때 술집 출입을 못한다는 육사랑 미팅할 때
신촌 스벅에서 각 커피 1잔씩 앞에 놓고 5대5 미팅도 해봤답니다. 완전 시선강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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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다 부끄러워지는군요... 끼약>_<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