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 가 되고 싶은 지영이

in #kr8 years ago (edited)

지영이는 지숙이가 들어오고 그 다음으로 들어온 아이 입니다.
지영이는 지숙이가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보였던것 같습니다.
지숙이와 우리가 행동하는 모습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숙이 처럼 살고 싶어 했습니다.
밥을 주거나 간식을 줄때도 지숙이 처럼 특별 대우를 받고 싶어 했습니다.

거실 쇼파 위에는 지숙이 자리가 있었는데 지영이는 그 자리에 앉고 싶었나
봅니다.지숙이가 없으면 몰래 그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안된다고 하면서 못 앉게 했습니다.
지영이 는 너무 영리하고 지숙이는 착하기만해서 지숙이가 자리를
빼앗 길까봐 경계를 두고 싶었습니다.
얼마 지나고 부터는 머리를 숙이고 돌진하여 그 자리에 앉고
내려가라고 해도 움직이지 않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오가 있을때는 지오 와 같이 지냈는데
지오가 떠나자 더 심해졌습니다.
저녁이면 지숙이만 들어올 수 있는 안방에서 자겠다고
버티고 안방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딱해서 지영이도 안방에서 지내도록 했습니다.
지숙이는 심기가 더 불편해지고 어쩔줄을 몰라했습니다.
지영이는 거실에서 같이 사는 아이들을 보면 음~헤헤 염소 우는
소리를 내면서 뛰어 다녔고 나는 너 하고 달라 못볼걸 본 것 같이
피해 다니고 있었습니다.
지숙이 처럼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지영이 가 너무 딱해서
지숙이 다음으로신경을 써 주었습니다.

지영이와 같이 거실에서 살던 지오도 떠났고 올때부터 몸이 안좋았던
공장에서 데리고 온 아이들도 떠났습니다.
집을옮겨 이사를 갔을때 장군이와,, 지선이, 천망이 ,깜숙이, 광동이,는 한방에서
살던 아이들이고 지영이만 같이 살지 않았던 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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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이 자리 넘보며 심기가 불편한 지영이)

이사간 집에서는 같은방 쓰던 5 마리와 지영이 이렇게 6 마리가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보다 먼저 지영이를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야 다른아이보다 자리를잡고 고양이는 들어온 순서대로
서열이 정해지기 때문에 그래서 지영이가 먼저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다른 아이들이 들어왔습니다.

다른아이들이 들어오자 지영이 는 또 음~ 헤헤 염소 소리를 내면서
다른 아이들을 피해 다니고 밥도 먹지 않았습니다.
나는 너희하고는 차원이 달라 나는 너희 같은 아이들하고 살수없어
하는 몸짓으로 이리저리피해 다니고 난리가 났습니다.
밥도 먹지 않아 바싹 마르고 이러다가 죽을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지영이를 지숙이가 살던 마트 휴게실 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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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휴게실로나온 지영이는 무척 좋아했습니다.
밥도 잘먹고 캔 간식도 잘 먹었습니다.
지숙이 때 처럼 노래는 불러주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고
있습니다. 지영이도 이젠 나이를 많이 먹었습니다.
살이 빠진 몸은 다시 살이 오르지 않고 이젠 나이를 먹었구나 할 정도로
할머니 되어 있습니다..
지영이 가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영이는 결국 지숙이 처럼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고 동물이고 간절하게 원하면 소원은 이루어 지는가 봅니다.

지영이를 휴게실에 남겨 놓고 퇴근할때는 마음은 조금 불편하지만
카운터에서 지희도 살고 있고 마트 앞에서 이쁜이도 살고 있고
집에 들어가서도 아이들 때문에 마음은 조금 불편하지만
아이들은 잘 살고 있습니다.

지숙이가 되고 싶었던 지영이는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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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복수로 키우면 서로 질투하고 싸우고 자랑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참 그것대로 정이 들겠어요. 우리 짱돌이는 죽을 때까지 외동으로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라서.. 가끔 짱돌이도 다른 누군가와 같이 키웠다면 짱돌이의 질투는 어떻게 표출되었을까? 라고 상상해보곤 합니다. 지영이처럼 그마저도 넘 귀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처음 고양이 습성을 모르고 불쌍하다는 이유로 집안에 들였는데요
지숙이를 보면서 후회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또 그아이들을 버릴수도 없고 지금선택을 하라고 해도
힘들것 같아요 그런데 고양이 들은 새끼때 만나지 않으면 친해지기 힘들었어요
짱돌이는 매우 행복한 삶을 살다 간것 같아요 누군가가 들어 왔다면 무척 우울했을것 같아요
짱돌이는 복 받은 아이라고 생각해요^^

귀엽네요~
반려 동물 키울려면 공부 많이해야겠어요.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네~~처음 아이들을 키울때는 정보를 많이 보시고 키우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을 키울려고 한것이 아니라 길냥이를 돌보다 키우게 되었어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까 강아지는 산책과 목욕을 꼭 해주어야 되어서 시간없으신 분은 조금 힘이들고요
고양이는 산책은 전혀 필요없고 목욕도 가끔 해주기 때문에 손이 덜가는것 같아요
애완동물을 키우면 가정은 확실히 활기가 있는것 같아요 ^^

어떻게 그렇게 아이들 생각을 자세히 읽으시는지..
누군가를 부러워하고 누군가처럼 되고 싶기도 한 그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같은가 봐요.
지영이가 건강하길 바랍니다^^

아이들하고 살다 보니까 자연히 마을을 알게 됬어요
지영이는 들어오고 얼마 안되어서 부터 지숙이를 무척 부러워 했고요
지숙이처럼 살고 싶은 지영이 눈은 항상 간절했고요 조금만 이뻐해주면 정신줄을 놓아버려요
그리고 영리하고 집착이 강해서 항상 지숙이를 넘 봤어요.
딱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는데 이젠 지숙이도 가고 그 자리를 지영이가 차지 했네요
지영이가 꿈을 이루고 살다갈수 있어서 다행 이라고 생각해요^^

지영이가 영리하네요.
염소소리를 내다니...ㅎㅎㅎ
동물이 다 서열이 있다는 게 신기해요.
그리고 부러워하는 것도 있다는 것도요.
역시 소원은 절실히 바라면 이루어지는군요.^^

지영이는 아이들 중에서 가장 영리해요
우리가족이 지숙이를 이뻐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숙이 처럼 살고 싶어 했어요
지숙이가 살아 있다면 불가능 했지만.. 지영이가 꿈을 이루고 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안그랬으면 지영이가 떠나고 났을때 무척 미안했을거에요
동물세계가 사람보다 서열이 더 심해요
남자 아이들은 틈만나면 호시탐탐 노려요^^

오구오구..... 건강해라 ㅎㅎ 염소소리 내지말구 ㅋㅋㅋ

지영이는 꿈을 이루고 잘 살고 있어요
행복한가봐요 요즘은 염소 소리를 안내고 있어요 ㅎㅎ

사진에 보이는 지영이의 표정이 정말 리얼해요. 표정이 확실히 있는 게 느껴져요. ㅎㅎ 심기가 불편하다고 얼굴에 써져있어요 ㅎㅎ
고양이 주인이 고양이의 집사가 된다더니 그 말이 딱 맞네요~
"나는 너희하고는 차원이 달라 나는 너희 같은 아이들하고 살수없어"
히히...도도한 냥이ㅎㅎ
지영이가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영이는 똑똑 하고 영리해서 상황 파악을 다른아이들 보다 잘했어요
지숙이가 다른 아이들 보다 차별 대우를 받는것을보고 자기도 지숙이 처럼
살고 싶었나 봐요 다른아이들보면 주인집 딸이 무수리 아이들 보듯이 피해 다녀요
보고 있으면 웃기기도 하고 딱하기도 해서 지숙이 다음으로 잘해줬어요
지금은 지숙이 자리에 있어요.지영이 소원은 이루어 졌어요 ㅎㅎ

왠지 정말 아이들 보는 거 같네요. 관심받고 싶어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것이. ㅎ
이렇게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yellocat님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안나와요 ^^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사시길~~

아이들은 우리가 자기를 얼마나 이뻐하고 싫어 하는지 다 알고 있어요
우리가 이뻐 하는 만큼 다가와요
지숙이가 우리집에서 특별 대우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본 지영이는 지숙이가 되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어요 결국 지숙이가 떠나서 지영이가 그 자리에 앉았어요
지영이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지영이 소원 이뤘네요. 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집사님 옆에 함께 하길...

소원을 하면 이루어지나봐요
지영이는 결국 지숙이 자리에 앉았네요
이젠 지영이가 많이 늙어서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심기 불편한 지영이 표정에서 빵 터졋어요 ㅋㅋㅋ

지영이 가 지숙이 처럼 살고 싶은데 우리가 지숙이를 더이뻐해서
불만이 많았어요.
지금은 눈도 이쁘게 뜨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지영이는 몇살정도가 되었는지요? 노랑고양이님 포스팅을 보다보면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마음만 드네요. 집에 하루종일 있는 편이지만 반려동물을 키우고 이별하는 것, 아플때 돌보아야 하는 것때문에 여간해서는 아버지께서 좋아하지 않으시니까요. 몇년전 까지 강아지들을 길렀지만 역시 떠날땐 많이 힘들고 집안이 더러워지니 관리가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말자고 아버지와 결정을 내렸지요. 이렇게 고양이 가족들을 보니 마음도 훈훈해지면서 어딘가 모르게 애틋한 기분이 듭니다.

지영이는 우리집에 오기전에 다른집에서 살다가 길냥이 가 된것 같아요.
그때 병원에서 2~3 살 되었다고 했어요.지영이는 12~13 살 정도 되었어요
남아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
아이들을 키우면 이별이 가장 힘든것 같아요. 고양이 는 스스로 살아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 보다는 덜 힘든것 같아요
무엇을 선택하든 좋은점과 나쁜점은있는것 같아요
아버님 말씀도 맞는것 같아요. ^^

지숙이 지희 지영이... 아이고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여 다들 ㅎㅎ

아이들을 지 자 돌림을 쓰다 보니까 그런것 같아요
모두 사람 이름 이라고 이름 알려주면 재미있어해요 ㅎㅎ

고양이 키우는 분들은 거의 고양이와 대화를 하는 것 같아요. 각자의 성격, 버릇 등등을 매우매우 잘 아시는것 같습니다 애기들 귀여워요 ㅎㅎ

고양이가 가만히 있어서 그런지사람이 자연스럽게 말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대화가 되고 아이들 성격 파악을 하게 되요
동물세계도 사람 살아가는 세계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격 취미 개성이 다 달라요 ^^

지숙이처럼 사랑받고 싶어하는 지영이가 참 이쁘네요
아이들은 말은 못하지만 이뻐해주는걸 귀신같이 아는거 같아요~
농담이라도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지영이 마음이 간절해서 우리도 신경을 많이 써 주었어요
맞아요 아이들은 말을 다 알아 들어요고양이들은 자존심이 강해서
싫어하는것 같으면 절대 옆에 안와요
아로미 님에게 놀러 갈려고 했는데 아로미 님 이 오셨어요 ㅎㅎ

신기하게 스팀잇하면서 궁금한 분들이 있어요~ 많지는 않은데..
옐로캣님은 연휴에 뭐하셨을까~궁금하더라구요~~ 아이들 소식이 있을까~하구요^^ 제가 옐로캣님을 좋아하는가봐요~~~

고마워요 ~아로미님
저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해요. 아로미 님이 궁금해서 자주 가봐요
아로미님 이 명랑하고 귀엽고 남편분하고 재미있게 살으시는 모습이 전해져서
항상 좋은 기운을 받아요
그래서 그런지 아로미님이 올려 주시는 맛있는 음식이 더 먹고 싶어요 ^^

항상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0^
스팀잇으로 좋은 인연 만들게 되서 넘 좋아요!

개든 고양이든 서열을 정하는게 동물의 습성인데,
이게 자연 그대로의 상태가 아닌 인간과 같은 환경을 공유하는 것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다른 조건들이 개입하다보니
쟤들은 쟤들나름대로 피곤하고 지켜보는 사람도 피곤하고
가끔은 개입도 해야하고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마리 돌보는 분들 대단함을 넘어서 존경심이 우러나와요ㅋ

힘이 없는 아이들은 자연적으로 아래 서열이 되는데
비슷하면 은 호시탐탐 자리를 넘봐요
다른아이들은 지숙이 자리를 아무도 넘보지 않았는데 유독 지영이만
그자리를 탐냈어요 결국은 지영이가 그 자리에 앉았어요 ^^

의지가 강한 친구로군요 ㅋㅋ

맞아요 비슷하면 골치아프더라구요

반려동물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집사님의 마음이 너무 이쁘십니다 ^^

아이들과 같이 살다보면 자연적으로 알게되요
지영이는 워낙 집착이 강해서 결국 자기 목표를 이루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