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포크 후 오랫만이군요.

스팀 블록체인이 하드포크 후에 큰 혼란이 있었지만, 이제는 진정세로 돌아셨다는 것에 안심합니다.
저는 스팀에 큰 지분도 없지만, 스팀이 잘 되야 다른 블록체인도 잘 될 것 같아 스팀을 지지합니다.

스팀은 앞으로 SMT를 통해서 다양한 비지니스를 할 준비가 되어 있겠죠? 만약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다면 지금의 하드포크는 제살 깎아먹기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원대한 계획을 이루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볼 수 있을 것같네요.

저는 스팀파워를 별로 갖고 있지 않지만 제 남편은 최근에 스팀파워를 상당히 확보했어요. 고래의 입장에서는 새발의 피에 해당하는 갯수에 불과할 겁니다. 몇 천 개 밖에 안 되니까요. 하지만 없는 살림에 몇 백만원을 투자할 때에는 미래에 어떤 희망을 품고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스팀은 앞으로 SMT를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답니다.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읽어보고 하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되겠지요. 아마도 SMT 이후에 이루어질 사항은 저희와 같은 일반 사용자보다는 사업형 이용자가 더 많이 알고 있겠지요? 충분히 많은 커뮤니티가 탄생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런 커뮤니티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입자 증가"가 없으면 안 되겠죠?

엄청나게 많은 사용자가 들어올 것이라는 것을 전제하지 않았다면 이런 모험을 하지 않았을 것을 잘 알기에 저는 잘 모르지만, 앞으로 스팀잇에는 사용자가 많이 들어올 것을 기대할께요. 사용자가 엄청나게 늘어난다면 글을 쓰는 데도 여러 가지 지장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스팀잇이 발전한다면 그런 조그만 어려움을 감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팀잇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