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용실에 가서 무려 4시간동안 의자에 착붙했는데요.
핸드폰 갖고 쓸데없는 글이나 2시간 가량 읽다
결국 밧데리가 사망하자,
급 현자타임이 온겁니다.
도대체 나는 뭐때문에 이곳에 있는가..
4시간이면 나는 어떤 생산적인 일들을 할 수 있는가.
나는 외적인 부분을 가꾸려 왜 이 아까운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소비하는가.
차라리 그 시간에 내적인 부분을 가꾸려 책이라도 읽거나 봉사활동을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그런데 내적인 것을 가꾸는 것이 외적인 것을 가꾸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나?
그것은 누가 평가하는 것인가.
별별 생각이 꼬리를 물다 결국
어휴 썩어문드러질 피부가죽에 나는 왜 그리 돈을 쏟아붓고
화장실 바닥에서 보면 드러워죽는 터랙끼 몇가닥에
왜 억지로 약을 맥이고 뜨거운 불로 지지고 볶고 이지랄을 하고 있나 싶더군요.
내면을 가꾼다는 소리도
내 내면 어디 나가서 자랑할 것도 아니고
좋은 사람이 아니면 님들이 어쩔건데?
내가 나쁜 사람이든 좋은 사람이든 남들의 평가가 뭣이 중한디 싶고.
더 나은 사람, 한걸음 나아가는 사람, 발전하는 사람
뭐 이딴것도
그냥 책 읽어야지 교양쌓아야지 영어공부해야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 한몸 편한대로 적당히 살다
적당히 뒤지는 게 속편하겠네 싶습디다.
내 하고 싶은 것만 하다가 가도 아까운 인생
내가 무슨 저울도 아니고 더 무겁게, 더 알차게, 더 의미있게 이따위로 채찍질 하는지 원.
남들도 아니고 "내가"
Aㅏ...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요즘입니다.
뭐 또 이러다보면 괜찮아지고
또 한동안은 열심히 살아가고
삶에 대한 의욕이 넘치고
거기에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양 선한 영향력 블라블라 좀 하다
또 지금과 같은 상태가 되겠지요.
나란 인간도 참으로 한입으로 때에 따라 여러 말 하는 인간이므로
박ㅋ제ㅋ해둡니다.
언젠가 또 다시 들춰보게.
그렇게라도 안하면 사람들이 안봐주기 때문..
안봐주면 어떱니까...ㅠㅠ 싶기도 합니다..
스팀잇 하면서 구구절절 글 적는거보면 모순인듯?하면서도요..ㅠㅠ
날이 더워져서 그런가 다 귀찮네요ㅠ
이거 제 생각인데요!?ㅋㅋㅋ
마음가는대로 살아봅시다~
지금은 일단 침대와 한몸이 되어야겠습니다... 피융!
침대 밖은 위험합니다!ㅋㅋㅋ
가끔 그런 시간이 생길때가 있죠 저같은 경우 그때는 멍하니 있습니다 멍하니 있는게 뇌의 휴식이라고 하더군요 ㅋ
저는 긴 머리탓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몇달에 한번쯤..염색과 펌을 하고나면
온몸이 쑤시고 궁뎅이가 마비되고^^
내 이놈에 머리 감기도 싫은데 밀어버랄까..
싶다가도 어느새 또 궁뎅이를 붙이고 앉아있는
반복이 시작된답니다^^
박제해요 우리^^
힝... 머리 하신게 맘에 안드신거 아니에요? ㅠㅠ
ㅠㅠㅠㅠ 이해갑니다
화이팅입니다 구독하고갈게요!
미용실에 앉아있는 시간... 정말 제일 지루하고 졸리고 비생산적인 시간인것 같아요. 몇 시간 공을 들여야만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니...ㅡㅡ 그나마 스타일이 잘 나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ㅡ.ㅡ; 허니님은 원하는 스타일 이쁘게 잘 나오셨기를요!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지루해요ㅠ
현자타임... 저도 파마하러가면...핸드폰도 한계가 있고 잠도 안오고
멍~때리다가 와요 ~ 그래서..일년에 2번만 간다는..
머리 잘 나오셨나요???
의식의 흐름이 보이네요ㅎㅎㅎ 강제 명상 4시간이었군요^^
남자로태어나셨으면
쾌남이실거같아요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킨 막 촤악촤악촤악! 바르고 ...? 막 그런...
아..아뇨 그런것까진 아니지만...ㅋㅋㅋ
오르락 내리락 변화가 없으면 좀 완벽한 모습일 것 같네요. 감정이 있는 사람이니가 삶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불금 힘내시고 오늘도 이벤트 가즈앗!!
이번주도 이벤트 참여했습니다~
미용실 4시간이 꼭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요^^
삶엔 꼭 필요한 행동도 필요하지만... 가끔 의미없는 일도 필요하답니다~
글구 머리 이쁘게 하셨음 됐죠~ ㅎㅎ
ㅋㅋㅋ 파마하다가 뜻밖의 깨달음.
파마는 참... 비싸더군요. 근데 막상 하는 거 옆에서 보니까 몇사람이 달라붙어서 하는데 비쌀만하다 싶기도 하고.
제 머리 제가 깎는 저로서는 알 수 없는 세계 ㅋ
아깝다는 말을 이렇게 화끈하게 "쓰레기 같다"고 ㅋㅋㅋㅋㅋ
외모보고 사람들은 판단하기에 ㅡㅡ ...
저도 미용실 돈도 넘 비싼데다 3,4시간 앉아 있기도 힘들어서 커트만 미용실 가고 염색은 집에서 셀프로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조만간 드라이퍼머도 집에서 약 바르고 하려구요 ㅎ
급 현자타임이 오셨군요... 그래도 자기관리에 신경쓰신 분은 알게 모르게 태가 다름이 보입니다. 완전 무쓸모인 시간은 아니였을거에요~
미용실에 있는 시간 진짜 지겹고 힘들죠.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고 ㅎㅎㅎ
예쁘게 나온 머리로 위안삼아야죠.
가끔 이글 링크해서 허니형 놀려야지 :D
그거슨.... 죽음뿐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쾌남^^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댓글보다 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자타임은 건강에 해롭...ㅋㅋㅋㅋ
무념무상....... ㅠㅠㅠ 날이 더워그런가봐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적당히 뒤지.....
ㅠㅠ
무튼 머리는 예쁘게 잘 나왔어요? ㅋ
원래 예뻐서... 머리는 거들뿐,,
맞아요 미용실에 오래 앉아있다 보면 허리도 아프고... 맛있는거 드시고 즐겁게 불금 보내시면서 기분이 풀리시길 바랄게요 :)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 ㅎㅎ
제가 하는 생산은.... 요새 스팀잇에 올리는 똥글과 유튜브에 올리는 똥영상, 그리고 진짜 똥..
솔직함이 베어있는 글이네
허니형 현타올땐 뭔가 자극이 필요함~
내일 핸폰 버리고 자연으로 출타할예정임요... 보팅파워 다 쓰고 가야지 ... 레오횽아꺼 오랜만에 보팅가야겠다
ㅋㅔㅋ ㅔ
고마워~
허니횽꺼 리스팀 해야지
손가락 미녀 허니형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 뭐라고 리스팀까정야...
내 흑역사 박제본 하나 추가하시는건가,,
시원하게 박제 가즈앗~
7일내 수정 어림없다~~
4시간이라니....
힘들군요 저는 머리 하는데.30분 될려나
여자들 미용실 한 번 가면 날 잡아서 하루종일, 그래도 그렇게 변신해서 오면 예쁘기는 한데, ㅎㅎㅎ
여행갔다~~~고 생각하시면서
아무 생각~~~안 하시길.......ㅎ
팔로우하고.국민 인사드리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식의 흐름 무엇
ㅋㅋㅋㅋ터랙끼 때문에 빵터지고가여
미용실가서 기다리면 파마약 냄새에 머리가 아프지요. 더군다나 4시간씩이나요.
그래도 자기관리를 위한것 좋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머리를 하고 나면 최소 3~4일간은 기분이 좋더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을거같아요
맘에 드는 머리를 하려면..ㅎㅎ
그런데 전 그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파마안한지 오래에
머리 잘라야 하는데 못가서
머리는 하염없이 자라고 있다는요..
쓰레기 제대로 치운
민낯이 얼마나 예쁜데요^^
ㅎㅎㅎㅎ
내적 외적 다 중요해요...^^*
홧팅!!입니다
전 미용실에 있는 시간에 잠 몰아 자요 ㅋㅋ잠 안자다가 미용실에서 자고, 미용실에 있는 모든 잡지를 읽어서 최근 트렌드 모두 섭렵 ㅋㅋ 숙제도 하고 ㅋㅋ 시험공부도 하고 그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에 생각에 꼬리를 무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보팅하고하고! 맞팔 부탁해요!
이미 스팀잇외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yourhoney 님^^
오 머리는 잘나왔나요 ? ^^ 가끔 이렇게 급 현자타임 올떄가 있어요.. 문제는 현자타임이 왔어도 어찌할수 없을때라는점 이죠.. 힘내세요 ^^
늘 익숙하던게 낯설게 혼란스럽게 느껴지면 새롭게 변화할 시기라던데 말이죠 ~~ 애벌래가 고치를 나오는 시기의 느낌 ㅎㅎ 가끔 역변?이 있기는 하지만요 ㅎㅎ
ㅋㅋㅋ 현자타임 ㅋㅋㅋ
저희 부부도 오늘 미용실 갑니다 :) 가서 현자타임에 좀 빠져봐야겠군요 :)
ㅋㅋ공감도 되기도하고~~
요새 슬럼프가 오시나봐요?
저도 그런데 조금 빨리 헤쳐나오기를 바랍니다!
저도 머리하는 시간이 젤루 아까운거 같아요 ㅠㅠㅠㅠ
머리하러가면 어찌나 좀이 쑤시는지. ㅠㅠㅠㅠㅠ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으셔서 요즘 글이 안올라 오셨군요
그래도 힘내서 재미난 글 올려주세요~
파이팅!!
토닥토닥.. 하지만 오래지 않아 알게 될겁니다.
[아.. 머리 좀 해야겠다.] 라고 말이죠.^^
그런 면에서 전 남자라서 좀 다행인지도 모르겠어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 걍 커트만 하거든요.^^;
정말 계속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 다시 의욕 넘치다가 다시 사그러드는ㅎㅎ
이럴떄는 그냥 시간이 답인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