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5화

in #kr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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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 오... 놀라운 실력이오.
러덕 : 당신은 누구인가!
로이드 : 나는 팔미라의 기사 로이드 폰 로이엔탈! 클리프 족장의 요청에 따라왔소.
러덕 : 러덕이라 불러 주시오... 스승님! 스승님, 괜찮으십니까?
캐러한 : 나는 괜찮아... 수정을... 알드레드 수정을 지켜라. 그것은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되는 신의 물건이... 쿨럭... 쿨럭...
러덕 : 스승님!
로이드 : 나는 팔미라의 기사 로이드 폰 로이엔탈이다! 네놈은 누구냐!
드레드포드 : 자네가 로이드인가? 잘됐군. 나는 스카난버그의 불사조 드레드포드다.
러덕 : 네놈! 용서 못한다.
아크라 : 저들을 처단하라!
드레드포드 : 이건 내 싸움이다. 끼어드는 것은 용납치 않는다.
아크라 : 드레드포드 당신!
드레드포드 : 여자가 끼어들 자리가 아니다. 아크라, 물러서라.
러덕 : 스... 스승님!
로이드 : 괜찮으십니까?
캐러한 : 크... 으...
드레드포드 : 무척이나 질긴 노인이군. 아크라, 철수한다.
아크라 : 여기서 철수하자고? 대체 왜? 이 싸움은 우리가 이겼어.
드레드포드 : 하지만 난 싸움에서 진 것이다. 난 저 노인의 긍지를 얕보고 허술하게 상대했다. 이건 내가 진 거다.
아크라 : 전쟁터가 그렇게 감상적인 말이 통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텐데.
드레드포드 : 어차피 원했던 물건은 입수했다.
아크라 : 난, 그렇게 못해!
렌달프 : 푸하하하, 누구든 렌달프의 도끼 맛을 보고 싶으면 앞으로 나와라.
드레드포드 : 전군 후퇴한다. 대열을 맞춰서 후열부터 퇴각하라!
아크라 : 드레드포드... 이 일이 여왕님께 보고될 것을 각오하라고!
캐러한 : 레... 레자일인가...? 후... 내가 젊었을 때가 생각나는군... 그때 우리는... 쿨럭...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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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자일 : 캐러한. 그렇게 무리하지 말게. 내가 꼭 자네를 치료해 주겠어.
캐러한 : 커억... 아니야... 나는 이미 늦었어. 그보다... 그보다 수정을...
러덕 : 스승님! 수정은 제가 꼭 되찾아 오겠습니다.
캐러한 : 러덕... 잘 듣거라. 이분... 레자일님을... 도와... 수정을...
러덕 : 스승님!!
캐러한 : 보인다... 세계는... 커헉.
러덕 : 스승님!!! ...흐흐흑...
레자일 : 딱한 친구 같으니... 먼저 가서 기다리게. 나도 곧 뒤따라가겠네.
[미디아라 마을]
클라프 : 친애하는 아부르족 용사들이여, 나에게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어제 우리 마을은 정체 모를 녀석들로부터 습격을 받았소. 그러나 우리 아부르족 전사들은 그들을 격퇴해 내었기 때문에 조금도 부끄럽지 않소! 그러나 실은 어제 아부르족 전사들의 힘을 필요로 했던 곳은 우리 마을 뿐만이 아니었소. 여러분 또한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으리라 믿소. 사원은 불타고 우리의 동족들이 피를 흘리고 사원의 보배는 빼앗겼소. 지금 이런 안 좋은 상황에서 찾아온 손님들이 있소. 마을이 어지러울 때마다 찾아와서 우리와 고통을 함께 나누신 레자일 님이시오.
모두 : 와아아아아~
클라프 : 아부르족 전사들이여, 잠시만 조용히 해주시오. 레자일님께서 사원의 보배를 다시 찾고 동포의 원수를 갚아주시려고 합니다. 자아, 레자일님과 뜻을 같이 할 전사는 누구요?
전사1 : 내가 가겠소!
전사2 : 그 일은 기필코 내가 나서서 동포의 원수를 갚겠소.
전사3 : 아니, 내가!
클라프 : 여러분의 뜻은 알겠지만, 모두를 뽑을 수는 없는 일이오.
핫타이크 : 아버지, 아니 족장님. 제가 나가겠습니다.
클라프 : 흠... 핫타이크. 너는 아직 어리다. 그러니 좀 더 기다렸다가 다음 기회를 잡아 보도록 하거라.
핫타이크 : 저는 어리나, 활을 쏠 줄 알고 칼도 다룰 줄 압니다.
클라프 : 그 작은 몸으로 칼이나 제대로 들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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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타이크 : 호랑이는 그 크기가 황소에 비해 반도 안되나, 능히 황소를 잡아 먹습니다. 무사의 가치는 체구가 아니라 기량입니다, 족장님.
클라프 : 하하하하하. 음, 네 용감한 태도에 내가 감복했다. 어떠십니까? 나이는 어리지만 아주 당찹니다.
레자일 : 훌륭하신 아드님을 두셨군요.
클라프 : 핫타이크, 이 칼로 반드시 공을 세우거라.
핫타이크 : 아버지 감사합니다.
모두 : 우와아아아아! 핫타이크 왕자님 만세! 위대한 아부르족 왕자님 만세!
레자일 : 이제 우리는 그만 떠나야겠소.
클라프 : 어디로 가실 생각이십니까?
레자일 : 그들은 아마 서쪽의 슬레이덤산에 있는 지하신전으로 갔을테니 우리도 그 뒤를 쫓아 슬레이덤 산으로 가려고 합니다.
클라프 : 가시는 길에 다리아 마을 좀 들려 주십시오.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자일 : 염려마시오. 그리고 기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리다.
클라프 : 아, 그리고 러덕. 자네에게 부탁 하나가 있네. 우리 핫타이크를 신경써서 봐주지 않겠는가?
러덕 :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핫타이크 : 아버님, 저는 보호가 필요한 애가 아닙니다.
러덕 : 물론, 핫타이크님의 실력은 청년들 못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전에 들어가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시지 않습니까?
핫타이크 : 알았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았다고.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가 보잘 것 없는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란 말이지.
러덕 : 하하하, 캐러한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으시고 계시는군요.
로이드 : 그건, 무슨 뜻입니까?
러덕 : 자신이 뛰어난 사람이라 착각해 경거망동하지 말고 항상 겸손하고 주의깊게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레자일 : 후후후... 그녀석답지 않은 말이로군. 젊었을때는 언제나 가장 먼저 위험속에 뛰어 들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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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느 : 할아버지...
렌달프 : 에잇, 갈건가? 안 갈건가? 친분있는 사람이 죽은 것은 안타깝지만, 지금은 감상에 젖어 있을 때가 아니란 말이야.
로이드 : 그만 가보도록 하죠.
클라프 : 핫타이크... 무사히 돌아 오너라.
랏자프 : 기다려 주십시오!
로이드 : 응? 누구지? 컥! 저... 저 얼굴은...!!
고트 : 핫타이크님 혼자 가시게 할 수 없습니다. 저희도 같이 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핫타이크 : 안 된다. 이 일은 나 혼자서 가기로 이미 결정난 일!
제리온 : 하지만 왜 혼자 가셔야 하는 겁니까? 예전에는 같이 가지 않았습니까?
핫타이크 : 글쎄, 너희들은 따라오면 안돼!!
랏자프 : 외람된 말씀이오나, 저희들의 실력이 아직까지는 핫타이크님보다는 월등합니다. 안되는 이유를 명확히 말씀해주시지 않으면 저희들로서는 납득하기 힘듭니다.
핫타이크 : 에잇, 이건 그런 것 때문이 아니다. 따라오지 마라!
(out of memory! run-time error R600- null pointer assignment)
핫타이크 : 이제 알겠냐? 전에도 너희들이 따라 붙어서 유저들이 몇 번이나 로드를 반복했는줄 알아?
랏자프 : 크윽... 왜 아직도 이런 것이...
핫타이크 : 이번에는 나 혼자 가서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겠다. 그러니 너희들은 마을을 지키고 있어라.
랏자프 : 아... 알겠습니다.
고트 : 아... 알겠습니다.
제리온 : 아... 알겠습니다.
랏자프 : 젠장... 이럴거라면 이런 거지같은 얼굴은 왜 만들어준 거야...
[다리아 마을]
할머니 : 며느리가 노예상인에게 잡혀갔어요... 흑흑흑... 아들은 장사하러 나가서 돌아오려면 멀었는데... 이걸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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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 으아아앙! 엄마, 아빠는 어디 있어...? 으아앙! 빨리 찾아줘...
세실의 형 : 아... 윗층에서 동생이 울고 있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나... 나도 울고 싶은데...
로이드 : 울려는 표정은 아닌것 같은데...
세실의 형 : 저... 전 원래 얼굴이 이렇게 생겼다구요...!
[촌장의 집]
핫타이크 : 아니,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마테온 촌장! 마을에 사람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마테온 촌장 : 아니, 핫타이크님 아니십니까! 그런데 여긴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핫타이크 : 지금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잖습니까! 대체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이 평화로운 마을이 이렇게 된 이유가 대체 무엇입니까?
마테온 촌장 : 핫타이크 님도 닷칼프산을 아실겁니다.
핫타이크 : 아... 북서쪽에 있는 산...
마테온 촌장 : 한달 전쯤 그곳에 괴물들이 모여드는가 싶더니, 일주일 전에 그자들이 우리 마을을 습격해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거나 상처 입히고 처녀들을 납치해 갔습니다.
핫타이크 : 그렇다면 마... 마틸드까지? 이런... 근처에 사는 이웃마을의 일도 몰랐다니 부끄럽습니다. 이 일은 제가 기필코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이부르족의 끝없는 용기를 걸고 맹세합니다.
마테온 촌장 : 듬직해지셨군요. 이젠 부족의 족장 같은 기운이 보입니다. 닷칼프산으로 가는 길은 아래층의 액자 옆에 있습니다.
[닷칼프산]
레자일 : 이 동굴 입구는 너무 작군요.
러덕 : 이정도 크기면 저도 못 들어 갈 것 같군요.
핫타이크 : 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들어가 보겠습니다.
로이드 : 저도 무장만 벗으면 어떻게든 들어갈 수는 있을 것 같군요. 저와 핫타이크가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어간 뒤 제 갑옷을 안으로 집어넣어 주십시오.
일레느 : 잠깐만요! 저도 들어가겠어요.
로이드 : 안은 위험하오, 일레느.
일레느 : 하지만 마법의 힘은 분명 필요할 거예요. 그리고 저는 그정도 구멍쯤은 가볍게 들락날락 거릴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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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 그거야... 그렇지만...
러덕 : 일레느님도 로이드님에게는 고생을 같이 하는 동료가 아닙니까? 무엇이 못미더워서 그럽니까?
로이드 : 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고... 그게...
일레느 : 그럼 뭐죠?
핫타이크 : 빨리 갑시다. 지금 이렇게 논할 시간에 납치된 여성들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로이드 : 알았소. 일레느... 도 같이 가죠.
렌달프 : 이런 말도 안 되는 경우가 있나. 인간들은 동굴에 들어갈 수 있는데, 정작 드워프인 내가 들어가질 못하다니... 허어, 이거 참.
[닷칼프산 동굴 1F]
핫타이크 : 다리아 마을에서 일어난 그 모든 원흉이 바로 너구나!
넉칼프 : 케헤헤헤, 뭐냐? 제발로 굴러들어 오다니... 그 뒤에 있는 여자는 상품으로 꽤나 값이 나가겠는걸.
로이드 : 그 더러운 입을 더 이상 지껄이지 못하게 만들어 주마.
핫타이크 : 에잇! 이걸로 마지막이다!
넉칼프 : 커헉... 네... 네놈 이름은 뭐냐...?
핫타이크 : 아부르족의 전사 핫타이크 리델버그 아사칸이다.
넉칼프 : 이름 한번 더럽게 길군.
핫타이크 : ......
넉칼프 : 너에게 렐카의 이르... 이름으로 저주가 내려지나니... 모든 고난이 너와... 함께할 것이다... 모든 고난이...
(조잡한 열쇠를 획득했다.)
세실 엄마 : ......
변심한 며느리 : ...감사해요.
마틸드 :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닷칼프산]
러덕 : 무사했군요.
로이드 : 넉칼프라는 이 사건의 원흉을 처리하고 납치된 여인들을 모두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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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달프 : 허, 셋이서도 잘 하는데?
레자일 : 별일 없었습니까?
핫타이크 : 넉칼프가 죽으며 저에게 저주를 걸었는데 그것이 무척 신경 쓰입니다.
렌달프 : 그딴 저주의 말은 욕설과 같은 거야. 그런 것에는 마력의 힘은 없어. 단지 현혹의 힘만 있을 뿐이지.
핫타이크 :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러덕, 저주에 걸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되지?
러덕 : 모든 것은 자신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핫타이크 : 너는 언제나 어려운 말만 하는군.
레자일 : 저주라 해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너무 신경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레느 : 잠깐만요! 얘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마을로 빨리 돌아가도록 하죠. 이 여성분들은 어둡고 칙칙한 동굴 안에 갇혀 있었다구요.
로이드 : 일단 마을로 내려 가도록 하죠.
[다리아 마을]
촌장 :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작지만 성의로 받아주세요.
(행운의 팔찌를 획득했다.)
마틸드 : 여러분,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슬레이덤산 지하신전]
레자일 : 모두 멈추시오!
로이드 : 왜 그러십니까?
러덕 : 적이라도?
일레느 : 할아버지, 이 마법진은...
레자일 : 현세의 인간들이 잃어버린 마법의 문장... 이곳은 지식의 신 모듀자이넨의 힘을 지닌, 알드레드 수정이 없으면 지나가질 못합니다. 이 마법진은 침입자를 쫓아내는...
아크라 : 멈출 필요 없어요. 이미 그 마법의 원은 돌바닥에 파놓은 낙서에 불과할 뿐이에요.
로이드 : 무슨 짓을 한거지?
드레드포드 : 여기가 곧 네 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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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덕 : 드레드포드!
아크라 : 헤르져!
렌달프 : 이놈들이!
헤르져 : 레자일을 막아라!
일레느 : 할아버지!
아크라 : 헤르져, 렐카 상을 브림힐트 폐하에게...
로이드 : 마음대로 안 된다!
렌달프 : 이건 또 뭐야!
레자일 : 아크라! 알드레드 수정의 힘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신의 힘이야!
아크라 : 이미 늦었습니다. 헤르져! 어서!
헤르져 : 아크라님! 주둔지에서 뵙겠습니다.
일레느 : 왜 모두 보고만 있는 거죠?
아크라 :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꼬마 아가씨.
러덕 : 그쯤에서 멈추지 않으면 신의 힘 때문에 당신이 다치게 될 겁니다.
렌달프 : 입만 살아 있는 엘리어군. 어디 신의 힘이건 뭐건 해보라구. 마법따위에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것인지 알게 해주지.
아크라 : 방금 한 말을 후회하게 될 걸요. 저도 무엇이 나올지는 모릅니다.
레자일 : 소환마법!
로이드 : 드래곤!!
일레느 : 저 드래곤은 우리 마을을 태운...
플레임 크라이다론 : 나는 플레임 크라이다론이다. 나를 부른 자가 누구인가?
아크라 : 나다. 저들을 전부...
(알드레드 수정을 획득했다.)
핫타이크 : 하하하. 수정을 되찾았다. 그만 되돌아가라, 태고적 생물이여.
플레임 크라이다론 : 우습구나. 인간이여... 그런 수정 조각 하나 가지고 나를 지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핫타이크 : 이... 이게 어떻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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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자일 : 알드레드의 수정은 지식의 신 모듀자이넨의 마법력 중 일부를 사용하게 해주는 수정입니다. 지배의 사념석이 아닙니다.
일레느 : 그럼 여전히 저 드래곤은 소환한 아크라의 명령만을 듣는 건가요?
아크라 : 으윽... 히... 힘이...
플레임 크라이다론 : 아이언노스의 딸 엘리어여, 너에겐 나를 통제할 힘이 없다.
아크라 : ...크윽...
레자일 : 플레임 크라이다론이여. 그대는 여길 떠날 마음이 없나?
플레임 크라이다론 : 소환자의 힘이 없다면, 나는 돌아갈 수 없다. 내 힘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소환 계약상 의무가 없어졌을 때 뿐이다.
렌달프 : 이 렌달프님의 벼락 도끼 맛이 어떠냐? 이 도마뱀 녀석아!
로이드 : 그렇게 기뻐할 상황이 아닙니다. 렌달프씨...
레자일 : 저곳으로 나가면 안전할 거요!
핫타이크 : 엇, 러덕!!
로이드 : 뭐하시는 겁니까?
러덕 : 누구나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저렇게 죽게 할 수는 없습니다.
렌달프 : 저 엘리어 계집에게 당한 것을 금세 잊은 것인가?
레자일 : 아무리 악독하게 굴었다고 해도, 저 드래곤의 밥이 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러덕님 부탁합니다.
로이드 : 혼자 위험을 감수하게 하지는 않겠습니다.
일레느 : 로이드...
러덕 : 괜찮습니까?
아크라 : 으... 으윽.
플레임 크라이다론 : 크아아아아아~!
러덕 : 으아악!
로이드 : 러덕... 괜찮소?
러덕 : 크으으...
렌달프 : 쳇, 내가 이렇게 감상적인 일을 도와줄 줄이야.
로이드 : 일단, 빨리 빠져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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