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섬의 궤적 III 34화

in #kr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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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순위 : 네, 실은 어젯밤에 갑자기 튀어나온 이야기인데... 지금 총독부에서 오후에 올 시찰단에 제출할 자료를 급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런데 그중 몇 개를 군경에 떠넘긴 거죠. 구체적으로는 시내에 있는 여러 점포의 매출과 손님 수 등을 조사하는 업무예요.
유나 : 그, 그거 혹시...
알티나 : 흔히 말하는 행정 조사로군요.
쿠르트 : 군경ㅡ 치안 유지 조직에 맡길 업무가 아닌 것 같은데요.
케이트 순위 : 그렇죠, 하지만 꽤 중요한 조사라고 하니 별수 없죠. 전 다른 곳을 돌아야 해서 여러분은 남은 점포 세 곳을 조사해 주셨으면 해요. 조사라고 해 봤자 간단한 설문 조사이니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예요.
린 : 알겠습니다. 그 세 곳이 어디죠?
케이트 순위 : 네, 우선 저쪽에 있는 오벌 스토어 [겐텐] ㅡ그리고 동쪽 거리에 있는 [상공회의소]. 마지막으로 항만 구역에서 영업 중인 [오젤] 이라는 노점이에요.
알티나 : 오벌 스토어와 상공회의소, 그리고 노점이로군요.
쿠르트 : 오벌 스토어... RF 스토어 같은 곳인가? 동쪽 거리의 상공회의소도 그렇고 크로스벨에서만 볼 수 있는 곳들이군.
유나 : 후후, 그러게.
케이트 순위 : 죄송해요, 이제 나머지 구역에서 설문 조사를 해야 해서요. 연락처를 드릴 테니 조사가 끝나면 연락 주세요. 그럼 잘 부탁드려요.
린 : 네, 맡겨만 주세요.
유나 : 후우, 어째 좀 번거로울 것 같지만... 케이트 선배를 도와드리고 싶어요. 괜찮죠?
린 : 하하, 괜찮고말고. 게다가 제국 시찰단에 제출할 자료잖아.
쿠르트 : 필수 요청이기도 하고 사정이 사정이니 우리도 마땅히 도와야지.
알티나 : 세 곳만 들르면 되니 효율적으로 돌 수 있지 않을까요?
유나 : 좋아, 그럼 도시 탐방도 하면서 후딱 해치워 버리죠!
(퀘스트 [시내 점포 조사] 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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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벌 스토어 겐텐]
웬디 : 아, 드디어 왔네ㅡ 어서 와, 유나!
유나 : 웬디 씨! 에헤헤, 오랜만이에요!
알티나 : 유나 씨 얼굴이 활짝 폈는데요... 혹시.
린 : 그러게, 아는 사람인가?
유나 : 흠흠... 웬디 씨라고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에요. 멋지고 기술자로서 실력도 뛰어나서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에요.
웬디 : 아하하, 부끄럽게 왜 그래. 뭐, 어쨌든 잘 부탁해. 토르즈 분교 여러분. 실은 총독부에서 연락을 받았거든. [특별 훈련]... 이던가? 우리 가게에서도 지원하기로 했어. ARCUS II도 봐줄 수 있으니까 마음껏 맡겨!
쿠르트 : 그거 반가운 소식이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웬디 : 음, 순순하니 마음에 드네.
차코 : 이야~ 참 잘됐네요. 웬디 선배! 전 판매원인 차코예요~! 여러분 얘기는 선배한테 많이 들었어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유나 : 아, 참. 그런데 두 사람한테 묻고 싶은 게 있는데요.
(군경의 보안경무과에서 의뢰받은 점포 설문 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웬디 : 응? 뭐야 그게?
차코 : 총독부에서 떠넘긴 일이라니...
유나 : 후우, 저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린 : 죄송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아시는 범위에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웬디 : 뭐, 총독부에서 근무하는 크로스벨 시민도 많이 있으니까. 차코, 점장님한테 얘기해서 매출 데이터 좀 받아다 줄래?
차코 : 네~ 맡겨만 주세요!
웬디 : 자, 이 정도면 될까?
(설문 조사지를 받았다.)
린 : 감사합니다... 어디 보자...
알티나 : 필요한 정보는 다 기입돼 있네요.
쿠르트 : ...매출과 손님 수가 어마어마하군요. 제도에 있는 RF 스토어 못지않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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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 뭐, 아무래도 크로스벨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으니까. 작년 상반기까지는 매출이 저조했지만 지금은 많이 회복했어. 게다가 제국에서 오는 손님이 두 배로 늘기도 했고.
차코 : 그리고 저희 가게에서는 RF 제품 말고도 ZCF나 엡스타인 재단, 베른사 제품도 취급하거든요. 그 점 때문에 찾아오시는 손님도 많아요~
유나 : 어...
린 : 베른사ㅡ 공화국에서 만든 도력 제품도 아직 들어오나요?
웬디 : 이건 비밀인데 다른 브랜드 마크로 팔고 있어. 베른사 입장에서도 크로스벨은 놓치기 아쉬운 시장이니까.
차코 : 총독부도 묵인하고 있으니 거의 공인해 준 거나 마찬가지죠~ 어른들의 사정이 있는 모양이에요.
유나 : 그렇구나...
쿠르트 : 긴장 상태에 놓여도 경제 교류는 지속되는 건가...
알티나 : 뭐, 대륙횡단철도가 있는 한 달리 도리가 없겠죠.
유나 : 아무튼 설문 조사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해요. 케이트 선배한테 잘 전달할게요.
웬디 : 응, 잘 부탁해.
차코 : 유나 씨랑 동료분들도 힘내세요~
[크로스벨 상공조합]
베키 : 하하, 그 차림새 억수로 요염하네~
린데 : 아이참, 그런 소리 하지 마. 진짜로 수련의 제복이란 말이야.
베키 : 그런데 참말 오랜만이네. 벌써 반년이나 됐나. 네가 전학 가기로 결심했을 때 비비가 어찌나 놀라던지.
린데 : 후후, 비비도 비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러고 보니 들었어? 지금 크로스벨에ㅡ
유나 : 어라, 저 수련의 어디선가...
알티나 : 생트 아크에서 만난 비비 씨 아닌가요?
쿠르트 : 그렇군. 그런데 똑같긴 한데 뭔가ㅡ
린 : ...하하, 이런 우연이 다 있네.
베키 : 어이쿠, 손님인가 보네.
린데 : 죄, 죄송해요. 쇼핑하시는 데 방해해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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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둘 다, 오랜만이야. 그러고 보니 린데는 의과대학에 편입했댔지. 설마 베키까지 있을 줄은 몰랐지만.
베키 : 린!?
린데 : 린 씨!?
유나 : 그렇다면 두 분 모두 토르즈 본교 졸업생이신 거군요?
쿠르트 : 그리고 그쪽 분이 비비 씨의 쌍둥이 자매시고요.
린데 : 후후, 잘 부탁해요.
베키 : 얼굴은 똑같이 생겨가꼬 성격은 정반대라 억수로 재밌데이. 특히 언니 쪽은 자각 없는 섹시녀라 놀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린데 : 아이참, 베키!
알티나 : 그런데 교관님 동기분들은 오히려 군인이 더 적네요.
린 : 딱히 그렇진 않지만... 그래도 군에 입대한 건 40% 정도였어.
베키 : 그랬제... 그래도 내년부터는 그리 안 될 것 같드라.
린데 : 비비한테 들었는데 그런 것 같더라고요...
유나 : ...?
쿠르트 : ......
린 : 그러고 보니 베키는 개인 상회를 세우기 위해 수행을 떠난다고 했지. 크로스벨에 와 있는 줄은 몰랐어.
베키 : 뭐, 요새 제일 뜨는 시장은 역시 크로스벨 아이겠나. 특히 이 동쪽 거리는 노점도 많고 인심도 후해서 억수로 마음에 든데이! 그래서 몰스 회장님한테 부탁해가꼬 잠깐 일하고 있는 기라.
유나 : 후후, 그러셨군요. 노점 분위기도 그렇고 멋진 거리죠!
알티나 : ...하긴 "식도락 탐방" 을 하기에는 딱 좋은 구조니까요.
베키 : 오, 뭘 좀 아는 아가씨네! 거리를 걷다 보면 구조상 자연스럽게ㅡ
린데 : 저, 그런데 여러분은 볼일을 보러 오신 거 아닌가요?
린 : 참, 그랬지. 베키, 실은...
(군경의 보안경무과에서 의뢰받은 점포 설문 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린데 : 어머나...
베키 : 참말로 뜬금없네. 이래서 공무원이 욕을 먹는 기라. 그런데 내는 잘 모른데이. 회장님 불러올 테니까 쪼매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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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 회장 : 흠, 이 정도면 되겠나?
(설문 조사지를 받았다.)
린 : 감사합니다. 잠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유나 : 흐음... 전년도보다 매출이 상당히 좋아졌네요.
몰스 회장 : 그렇지, 공화국 쪽 이용객은 아무래도 줄어들었지만... 제국인 관광객이 배로 늘어난 영향이 크지. 이 주변의 구시가지가 재개발되면서 인구가 늘어난 것도 있고.
알티나 : 구시가지... 아마 이 근방이었죠?
쿠르트 : 구시가지는 제도에도 있습니다만 역시 여러모로 재정비를 한 건가요?
베키 : 음~ 이쪽은 재정비 수준이 아니라 아예 싹 갈아엎은 모양이데이.
몰스 회장 : ...뭐, 재개발 관련해서도 이래저래 말은 많네만 지금 할 얘기는 아닌 듯하군. 시찰단이라 해도 크로스벨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자료인 건 사실이니... 부디 잘 전달해 주게.
린 : 네, 똑똑히 전달하겠습니다.
유나 : 감사합니다!
베키 : 그라믄 린이랑 제자들도 열심히 하그래이~!
린데 : 훈련, 무사히 마치시길 기도할게요.
[노점 오젤]
오젤 : 흠, 손님인가?
코키 : 어서 오십쇼, 네 분이심까?
유나 : 아뇨, 실은 간단한 설문 조사를 부탁드리고 싶어서요.
(군경의 보안경무과에서 의뢰받은 점포 설문 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코키 : 흐음, 그런 조사가 있구나. 그런데 총독부에서 경찰에 떠넘긴 조사 업무를 제국 학생들이 돕고 있다니 웃기는 얘기네.
린 : 예, 뭐...
알티나 : 저희에게는 학교 훈련의 일환이라서요.
쿠르트 : 바쁘시겠지만 도와주시겠습니까?
오젤 : 흠, 그렇다면야 못 본 척할 수는 없지. 코키, 장부를 가지고 와라. 올해랑 작년 것만 있으면 돼.
코키 : 넵! 한달음에 다녀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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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젤 : 음, 이게 올해와 작년의 매출과 손님 수 추이일세.
(설문 조사지를 받았다.)
알티나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유나 : ...우와, 굉장하다!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네요!?
코키 : 응, 최근에 사무실 밀집 지역에 RF 그룹의 대형 빌딩이 생겼으니까. 그 외에도 대륙 각지의 기업이 지사를 내고 있다더라고.
오젤 : 낮에도 그렇지만 특히 저녁 매출이 두 배로 늘었다네. 그 덕분에 작년부터 새로운 제자를 들이게 됐지.
린 : 그랬군요... 그러고 보니 저도 작년에 여기서 식사한 적이 있습니다.
오젤 : 음, 자네 얼굴은 기억하네. 세 번 정도 왔었지? 무사히 졸업한 것 같아 다행이군.
린 : 아...
유나 : 그러셨구나...
알티나 : (...마침 전 다른 임무 중이었죠.)
코키 : 아, 예전에도 크로스벨에 오신 적이 있군요... 잠깐, 당신 혹시 그 유명한ㅡ
오젤 : 멍청한 놈! 일단 자리에 앉으면 모두 손님이다! 쓸데없이 구분 지으려 들지 마!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정성이 담긴 라면 한 그릇을 손님께 제공하는 것뿐이다!
코키 : 흐에엑, 알겠슴다!
린 : 하하... 아무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쿠르트 : 기회가 되면 또 들르겠습니다.
알티나 : 이것으로 세 곳의 설문 조사는 완료되었군요.
쿠르트 : 그래, 유익한 데이터가 모인 것 같아.
유나 : 케이트 선배님께 보고할까요?
린 : 그래, ARCUS II로 연락해 보자.
(그 뒤 케이트 순위에게 연락한 결과 다시 중앙 광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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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순위 :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도 조사를 마쳤으니 이제 총독부에 보고할 수 있겠어요!
린 : 하하, 수고하셨습니다.
쿠르트 : 저희도 크로스벨의 상황을 알 수 있어서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
알티나 : 총독 각하는 그런 점까지 의도하신 거 아닐까요?
유나 : 음~ 납득은 안 가는데...
케이트 순위 : 후후, 유나.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해. 우리도 여기서 최선을 다할 테니까... 물론 "그" 도.
유나 : 아...
케이트 순위 :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전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린 : ...성실하고 똑 부러진 분이네.
유나 : 네, 전 크로스벨 경찰 광역방범과의 에이스 순경... 제가 존경하는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해요... 여전하신 것 같아서 안심했어요.
알티나 : 유나 씨...
쿠르트 : 그래... 기존에 있던 경찰과 군경이 완전히 같지는 않은 모양이군.
유나 : 뭐, 그렇지 수장이 제국군 출신 장성이니 달라질 만도 해. ㅡ일단 이걸로 필수 요청 중 하나는 해결했네요. 특무 활동을 재개할까요?
린 : 그래, 그러자.
(퀘스트 [시내 점포 조사] 를 달성했다! 연기 구슬 10개, 배틀 스코프 10개를 받았다!)
[크로스벨시 서쪽 거리]
쿠르트 : 여기가 서쪽 거리로군.
알티나 : 유나 씨 추천 루트의 종착점이네요.
유나 : 뭐, 여긴 특별할 것 없는 지극히 평범한 주택가야. 잡지에 여러 번 소개된 엄청나게 맛있는 빵집이 명물이긴 해.
알티나 : (킁킁) 과연. 이 건물이 그 빵집인가요?
린 : 하하,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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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 그렇지? 이 냄새를 맡으면 "집에 돌아왔다" 는 느낌이ㅡ 흠흠, 아무튼 엄청 맛있으니까 한번 먹어 보는 걸 추천해.
쿠르트 : ...?
린 : (...그렇군, 이 근처인가 보네.) ...유나. 우리는 신경 쓸 필요 없어.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가족분들을 만나고 오도록 해.
유나 : 그, 그건...
쿠르트 : 그랬군, 아까부터 이상하다 했는데...
알티나 : 이 근방에 유나 씨의 가족이 사시는 건가요?
유나 : ...응, 저기 왼쪽에 있는 아파트가 우리 집이야. 편지도 보냈으니 오늘 도착한 것도 알고 있을 거야...
린 : ㅡ그럼 난 이 빵집을 구경해 볼까? 계속 돌아다니느라 배고프지? 너희 몫도 사둘게.
유나 : 어...
알티나 : ...? 교관님은 안 가시나요?
쿠르트 : 아, 혹시 우리가 같이 가면 불편하려나...?
유나 : 으~!! ㅡ아, 정말 이런 건 나답지 않아! ㅡ저기, 잠시만 시간 내줄 수 있어? 같은 반 친구들이랑 담임 교관님을... 가족들한테 소개해 주고 싶어.
알티나 : 아...
쿠르트 : 그, 그럼. 물론이야.
린 : ...괜찮겠어? 난 굳이 안 가도ㅡ
유나 : 됐으니까 따라오세요! 마음에 안 든다 해도 절 가르쳐 주시는 담임 교관님을ㅡ 가족한테 소개하지 않는다는 건 크로포드가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요!
린 : 하하... 알았어. 그럼 같이 갈게.
알티나 : (...저기. 어떻게 된 걸까요...?)
쿠르트 : (...잘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나도 유나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군. "침략국" 의 사관학교에 입학해 훈련차 고향으로 돌아온 의미라...)
알티나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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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벨하임]
린 : 여기가 네 가족분들이 사시는 아파트로군.
유나 : 네, [벨하임] 이라고 해요. 4층짜리 건물인데 저희 집은 2층이에요. 아래층 제일 안쪽 집이에요.
린 : 알았어, 가자. (다른 층도 있는 모양이지만 돌아다니는 건 삼가자...)
쿠르트 : 여기가 너희 집인가...
유나 : 아하하, 좀 좁긴 하지만. 그럼...
리나 : ㅡ네~ 지금 나가요. 네, 누구시ㅡ ...어머... 유나...?
유나 : 엄마... 아하하... 나 왔어.
리나 : 어머ㅡ 세상에나! 정말 유나잖아!? 얘도 참, 깜짝 놀랐잖니! 오늘 온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설마 이렇게 갑자기 올 줄이야!
유나 : 미안해, 나도 일정이 어떻게 될지 잘 몰랐거든. 그래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리나 : 우후후, 너도. 좀 마른 것 같네? ㅡ어서 오렴, 유나.
유나 : 응ㅡ 다녀왔어요.
알티나 : (이분이 유나 씨의...)
쿠르트 : (하하... 닮았네.)
린 : (그러게... 인자해 보이는 어머님이시네.)
리나 : 어머, 그쪽은... 혹시 같은 반 친구들인가요? 그리고ㅡ
장난기 넘치는 목소리 : 이거 누나 목소리 아니야!?
조숙한 목소리 : 이거 언니 목소리야!!
켄 : 누나아아아아!!
나나 : 언니이이이이!!
유나 : 우왁!?
쿠르트 : 앗...
알티나 : 이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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