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1화

in #kr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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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 헉... 벌써, 시간이... 틀림없이 오늘 카이난 지팡이 전송식이 있을 거라고 랜스 대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여관 주인 : 지금 일어나셨습니까? 로이엔탈 기사님.
로이드 : 그냥 [로이드] 로 족합니다. 그보다 오늘은 일찍 깨워달라고 부탁한 것 같은데 어찌 된 일입니까?
여관 주인 : 아유~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나시길래... 다행히 카이난 지팡이 전송식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로이드 : 그럼, 빨리 가봐야겠군요.
[루델부르그]
술이 : 와~ 지팡이 전송식이 있대... 멋있는 기사님들이 수호하면서 간다는데~
산드라 : 우아! 아저씨! 이런 자랑스런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서 정말 좋겠군요?
로이드 : 하하~ 물론이지~ 카이난의 지팡이를 수송하는 일은 기사에게 큰 명예란다. 지금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구나!
산드라 : 그래요? 그럼 평생 지팡이나 날라요! 우하하!
노인 : 보아하니 젊은 기사인것 같은데 이번 임무를 맡게 되었나 보군.
로이드 : 예, 그렇습니다.
노인 : 허헛, 열심히 하게나. 워낙 오래된 전통이다 보니 사람들은 이 행사의 중요성을 잘 모르지만 자네는 그래서는 안되네.
로이드 : 명심하겠습니다. 어르신.
노인 : 그래, 그래야지. 음... 그런데... 대체 이게 무슨 행사지?
[루델부르그성]
병사1 : 멈춰라.
병사2 : 지금 성안에 함부로 출입할 수 없다.
로이드 : 창을 거둬라. 나는 팔미라 주 제5 보병대 부지휘관인 로이드 폰 로이엔탈이다.
병사1 : 몰라봬서 죄송합니다.
로이드 : 상관 없다. 랜스 지휘관께서는 안에 계신가?
병사2 : 일찍부터 와 계십니다.
로이드 : ...늦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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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 늦어서 죄송합니다.
랜스 : 내가 먼저 왔다는 것에 그리 신경쓰지 말게. 지팡이 전송식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니 자네는 제시간에 맞춰서 온 거야.
로이드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랜스 : 지팡이 전송식이 시작되는가 보네. 어서 가서 성주님께 인사 드리게.
로이드 : 알겠습니다. 팔미라 주의 제 5보병대 부지휘관, 로이드 폰 로이엔탈입니다.
성주 : 반갑소. 로이엔탈 경. 경의 용맹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소. 부디 그대의 명예처럼 카이난 지팡이를 무사히 호송해 가길 바라오.
로이드 : 그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신관 : 앗!
랜스 : 팔미라 주, 제 5보병대는 성스러운 카이난 지팡이를 수호하라!
모두 : 성스러운 지팡이를 수호하자!
랜스 : 신과 라테인 제국과 황제폐하를 위하여!
모두 : 와아아아아아~!
[패스맨의 숲]
로이드 : 누구냐? 멈춰라. 헉... 뭐... 뭐야, 이녀석은? 어? 이리로 온다. 멈춰라. 나는 팔미라의 로이드 폰 로이엔탈이다. 너는 적이냐? 아군이냐?
패스맨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로이드 : 헉, 뭐... 뭐냐? 이녀석, 머리가 왜 저렇게 커?
패스맨 : 흠... 내가 머리가 큰 이유는 아직도 불법 복제를 하는 몰지각한 이들 때문에 돈을 못 벌어서다. 너도 불법복제를 했지? 아니라면 매뉴얼을 펼쳐 놓고 어디 맞춰 봐라.
로이드 : 뭘 맞추라는 거야? 혹시, 패스워드?
패스맨 : 그렇다. 괜히 시간을 끌려는 수작이라면 통하지 않는다. 어서 빨리 맞춰 봐라!
로이드 : 난 또 뭐라고... 이젠 그런거 안해도 돼!
패스맨 : 뭣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보니 불법맨이로군. 너에게는 이 게임을 할 자격이 없어!
로이드 : 이거야 원, 구시대 유물같은 얘기나 늘어 놓다니. 패스워드 따위는 게임 안에서 사라진지 오래라구! 안됐지만, 이제부터 당신이 할 일은 없어. 당신은 실업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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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맨 : 뭣이... 그럼... 그럼 불법 복제는 누가 막는단 말인가!?
로이드 : 요즘은 손노리군이 그 일을 대신 하고 있지.
패스맨 : 손노리군? 언제부터 그 녀석이 내 일을 가로챘지? 결혼까지 했는데 날 실업자로 만들다니... 용서 못해! 으아아악!
[고원의 숲]
존 : 보고 드립니다. 정찰 결과 아무 이상 없습니다.
랜스 : 좋아! 수고 했다.
병사 : 보고 드립니다. 정찰 결과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랜스 : 좋아! 수고 했다. 원위치로 돌아가도록.
병사 : 넷!
존 : 넷!
로이드 :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랜스 : 아니네. 잠시 옛 생각이 났을 뿐이야.
로이드 : 30년 전에 있었던, 레자이트 전쟁 생각입니까?
랜스 : 허허, 자네같은 젊은 친구가 태어나기도 전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니, 뜻밖이로군.
로이드 : 과거에 있었던 전쟁의 기록이나 문헌을 찾아보는 것을 매우 즐기는 편입니다, 또한, 글 쓰는 것에도 흥미를 갖고 있어서 나중에 레자이트 전쟁에 대해 글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랜스 : 허허, 그런가? 그때 내 지식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찾아오게나. 내 도와 주도록 하지.
로이드 : 감사합니다. 그럼 그때 신세를 지도록 하겠습니다.
병사 : 으악!
기사 : 적이다!
랜스 : 반격 하지 마라! 모두 제 위치에서 임전 태세를 갖춰라.
로이드 : 랜스 지휘관님. 케크 가로린 한 마리가 무장한 여러명의 병사들에게 덤볐다는 것 자체가 이상합니다. 틀림없는 적의 함정일 것입니다. 적을 쫓기보다는 선두 첨병만을 보내어 상황을 살피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랜스 : 나도 그렇게 생각하네. 일단은 주변 상황을 좀 살피는 것이 낫겠지. 전원 제 위치에서 이탈하지 말고 후열 병사 4명만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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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 모두 멈춰라. 더 이상 쫓지 않는다. 본대와 합류한다. 신성한 카이난 지팡이 호송에서 이와 같은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허나, 그 간악한 가로린을 쫓아 보냈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신관 : 방금 쫓아 보냈다 했소? 왜 그 추악한 괴물을 쫓아 처치하지 않고 돌아온 것이오? 그는 이 신성한 신의 물건에 손을 대려고 한 괴물이란 말이오.
랜스 : 하오나, 너무 깊이 적을 쫓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존 : 제가 보기에는 랜스 지휘관님이 겁이 나시고 성스러운 이 호송 임무에 대한 책임 의지가 약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랜스 : 뭣이! 정찰 하나 제대로 못하고 적을 끌어들인 녀석이 어딜 함부로 입을 놀리는가!
신관 : 아니오. 존 경의 말에도 일리는 있소. 그 추악한 괴물은 감히 성스러운 신물을 후송하는 일을 방해했소. 만약 이 일을 그냥 넘긴다면 내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신에 대한 불경으로 남게 될 것이오.
랜스 : 만약 적이 꾸민 일이라면, 우리는 그 함정에 스스로 들어가는 꼴이 되고 맙니다. 그러니...
존 : 저것 보십시오. 신관님.
신관 : 어서 가시오!
랜스 : 그러면 경비는 누가 맡겠습니까?
신관 : 여기 있는 존 경이 맡을 것이오.
로이드 : 랜스 지휘관님. 이건 바보 같은 짓입니다. 적의 함정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일입니다.
랜스 : 후우... 이미, 늦었어.
로이드 : 하지만 저는 누구든 헛되이 죽는 것이 싫습니다.
랜스 : 명령을 받으면 그 명령대로 움직인다. 이것이 신하의 도리야.
로이드 : 랜스 지휘관님!!
랜스 : 후... 난 이미... 자네가 지팡이를... 커헉...
로이드 : 랜스 지휘관니임... 으... 으...
기사 :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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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 어떻게 된 것인가?
기사 : 적들... 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느닷없는 습격에 모두 죽고, 카이난... 지팡이는 마차째로 강탈당했습니다...
로이드 : 존은?
기사 : 도망쳤습니다.
로이드 : 역시... 놈들은 어디 있는가?
프란시스 : 죽어가는 이에게 힘들게 물어볼 필요 없소.
로이드 : 당신인가? 이런 엄청난 일을 저지른 것이 바로 당신인가!
프란시스 : 그렇소. 바로 나요.
로이드 :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이지?
프란시스 : 후후, 혼자 남았는데도 기세 한번 등등하군. 내 이름은 [프란시스 드 라크로스] 요. 이것만이 내가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지.
로이드 : 팔미라의 기사 로이드 폰 로이엔탈. 이것이 당신과 대적하는 나의 이름이다.
프란시스 : 부대가 괴멸되었는데도 돌아와 끝까지 나와 대적한 그대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오.
로이드 : ...허억... 허억... 허억... 살아 있는가?
사제 : ......
로이드 : 빌어먹을... 나만 살아 남게 된 것인가... 그래, 지팡이다. 이곳에서 죽은 모든 이들과 라테인 제국의 위상과 내 명예를 위해서 카이난의 지팡이를 되찾아야 해. 그것만이 내가 아직도 숨쉬고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그리폰 문장... 그 프란시스라는 남자의 망토에 새겨진 문장은 분명 그리폰 문장이었다... 적어도 내가 아는 가문중에서는 그리폰을 가문의 문장으로 내세우는 곳은 없는데...
[이린지스]
생각있는 청년 : 여기는 이린지스 마을입니다... 여기는 외진 곳이라서 영주나 관청에서도 소흘히 하는 곳이랍니다. 사람들은 게으르고 희망이 없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요.
아줌마 : 트러만이 우물 위의 석상에서 이린지스의 루비를 빼간 다음부터 마을에 전염병이 돌게 되었어요... 옛날에는 이 우물에서 길은 물만 마셔도 웬만한 병은 다 나았는데...
[촌장의 집]
촌장 : 기사님 맞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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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 그렇습니다. 팔미라 주의 기사 로이드 폰 로이엔탈이라고 합니다.
촌장 : 오... 기사님. 기사님이 이 마을에 오신 것은 분명, 에르세느 여신께서 보내주신 겁니다.
로이드 : 왜 그러십니까? 뭔가 문제라도 있으십니까?
촌장 : 네, 그렇습니다. 저희를 도와 주실 수 있겠습니까?
로이드 : 저는 제국의 기사입니다. 제국의 백성에게 문제가 있다면 도와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입니다.
촌장 : 감사합니다.
로이드 : 어떤 문제입니까?
촌장 : 다름이 아니라... 저희 마을 중앙 분수에는 마을을 보호하는 수호신상인 독수리상이 있는데, 그 입에는 저희 마을 최대보물인 이린지스 루비가 있습니다.
로이드 : 이린지스 루비라고요?
촌장 : 네, 그렇습니다. 그 수호신상의 루비 덕분에 저희 마을 사람들은 병에 잘 안 걸리고, 병에 걸려도 그 물 한 모금만 마시면 금방 낫곤 했지요. 그런데 약 3년 전쯤에 트러만이라는 자와 그 부하들이 나타나서 루비를 빼앗고 횡포를 부리고 있죠.
로이드 : 마을의 자경단과 청년들은 그가 활개치도록 가만히 놓아 두었단 말입니까?
촌장 : 물론 저항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모두 소용없는 짓이었지요. 그 트러만은 마법을 다룰 줄 아는 사람입니다. 몇몇 용감한 사람들이 그에게 저항을 했었지만, 모두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또, 최근에는 이 마을의 보물인 루비를 빼가서 마법재료로 쓴다고 하는 통에, 마을에 전염병까지 나돌고 있게 됐습니다. 더구나 제 딸 카린도 병에 걸려서 매우 힘겨운 하루 하루를 살고 있지요.
로이드 : 쯧쯧... 안되셨군요. 그럼 저는 그 트러만이라는 자를 찾아내어 그가 훔쳐간 이린지스 루비를 되찾아오면 되는 겁니까?
촌장 : 그렇습니다.
로이드 : 저만 믿고 계십시오. 제가 다시 찾아올 때는 촌장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일들이 다 해결된 후일 겁니다.
촌장 : 고... 고맙습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길...
카린의 엄마 : 아아... 불쌍한 내 새끼... 어린 것이 얼마나 아플까... 흑...
카린 : 아아... 호리스... 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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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스의 집]
호리스 : 어쩐다... 이 일을 어쩐다...
로이드 : 왜 그러십니까?
호리스 : 제 연인이 지금 병에 걸려 누워있는데, 저는 그녀를 위해 아무런 일도 해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 카린...
[도구점]
순례중인 성직자 : 라테인 제국이 건국되었을 때 건국황제 레오폴드 합스부르그 폐하 앞에 나타난 것이 바로 카이난 지팡이였습니다. 그 물건은 대지의 풍요로움을 관리하는 섭리의 여신인 에르세느의 물건이죠.
로이드 : 오... 그랬군요...
순례중인 성직자 : 건국황제께서는 이건 신께서 우리 라테인 제국을 축복하는 것이라 말하시며, 그때부터 라테인 제국의 국교로 에르세느 여신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로이드 : (그런 물건을 잃어버렸으니...)
[주점]
로이드 : 그대가 트러만이요?
트러만 : 뭐야, 이 젖 비린내 나는 애송이는?
부하2 : 야! 방해되니까 꺼져!
로이드 : 그렇게는 못하겠소.
트러만 : 호오, 또 정신 나간 녀석이 한 놈 나왔군. 얘들아!
로이드 : 역시, 말이 안 통하는 놈들인가!
트러만 : 제길... 이것으로 이겼다고 좋아하지 마라. 네놈의 목적도 역시 이린지스 루비겠지?
로이드 : 그렇다. 순순히 내놓겠는가?
트러만 : 허~ 나를 너무 우습게 보았군. 이린지스 루비를 되찾고 싶다면, 세티아 숲으로 오너라. 그곳에서 다시 상대해 주마.
[호리스의 집]
호리스 : 어서오십시오. 당신이 바로 트러만과 싸운 용기있는 기사님이십니까?
로이드 :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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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스 : 그건 참으로 용감하신 행동이셨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저도 당신과 함께 싸울 수 있도록 해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트러만 일당들은 세티아 숲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숲의 지리를 매우 잘 알고 있죠.
로이드 : 그러면 부탁을 좀 하겠습니다. 그러나 싸움이 벌어질 시에는 저에게 맡겨 두십시오.
[트러만의 산채]
트러만 : 이곳이 네놈의 무덤이 될 줄 모르고 잘도 찾아 왔구나.
로이드 : 이제 그만 단념하시고, 이린지스 루비를 건네시지?
호리스 : 그... 그래. 루비를 돌려줘...
부하1 : 푸하하하~ 호리스 넌 집에나 돌아가~!
트러만 : 그깟 애송이 하나 더 달고 온다고, 내게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냐!
(이린지스 루비를 획득했다.)
[촌장의 집]
촌장 : 루비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물을 획득했다.)
카린의 엄마 : 정말 감사합니다, 기사님!
카린 : 감사합니다, 기사님. 저도 곧 좋아질것 같아요. 이걸 받아주세요.
(100겔더를 획득했다.)
[나룻터]
로이드 : 강을 건너고 싶습니다.
히거시존 : 이거 로이드 기사님 아니십니까? 기사님의 이야기는 이미 이 일대에 파다하게 퍼져서 잘 알고 있습니다.
로이드 : 강을 건너는데 2000겔더가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히거시존 : 어이쿠, 아닙니다. 기사님 같은 분이야 몇 번이고 그냥 모셔다 드려야죠.
[덴건]
상냥한 아줌마 : 이곳은 덴건 마을... 옛날엔 전쟁이 있었죠... 30년 전만 해도 이곳 사람들은 외부인을 경계했었는데... 지금은 모두 묻혀진 이야기죠...
행인 : 당신이 말한 자들이 남쪽으로 가는 것을 보았소. 이 마을로 오는 줄 알았는데... 휴~ 전쟁이 난건 줄 알았다니까... 엘프들은 무서워~
파파할배 : 뭐라고? 안 들려... 더 큰소리로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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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 앗! 당신은!!
칠성이 : 뭐야? 시비거는 건가!!
로이드 : 앗!! 아니... 어디서 본적이 있는 듯해서...
칠성이 : 그래... 그랬었군... 무리도 아니지... 만! 수! 무! 강! 만! 병! 통! 치! 백! 해! 무! 익! 극! 락! 왕! 생! 그렇다!! 그런 것이다!! 세상에서 못 고친다는 병이 없다는 칠성신권!! 그 초유명한 치료권의 제 1대 전승자 칠성이인 것이다!!!
로이드 : (위험한 놈이다...)
칠성이 : 그래... 이쯤 했으면 내가 누군지 알았겠지... 그래 무슨 볼일이라도 있소?
로이드 : 별로 믿음이 가진 않지만 일단은 치료권이라니... 저 밑에 귀가 잘 안들리시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신데 고쳐주실 수 있소? 어엇!! 뭐... 뭐요?
칠성이 : 조족지혈!! 새발의피!! 문제없소! 자! 갑시다! 음하하하!! 빨리 오시오!!
로이드 : ...왠지 불안하군...
[민가]
로이드 : 이 할아버지입니다...
칠성이 : 음... 일단 상태를 보도록 하겠소. 어디... 으음...
로이드 : 좀 어떻소? 고칠 수 있겠소?
칠성이 : 음... 듣던 대로 상태가 아주 안 좋아... 힘들겠는걸... 음.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오. 만병통치의 권이라 불리는 칠성신권 오의라면야 불가능하진 않지... 음하하하!!
로이드 : 칠성신권 오의??
칠성이 : 백문이 불여일견!!
로이드 : ......
칠성이 : 비키시오. 내 권은 매우 위험하오. 자... 그럼 관객도 준비되었고, 시작해 볼까... 후우~ 후우~ 하아아~ 후우우~ 하아~ 이요오오오~ 아뵤오~ 아아~ 쵸~우~ 자! 간닷!! 천상천하!! 유아독존!! 아비규환!! 칠성신권 오의!!! 노! 인! 공! 격!
로이드 : 으허헉!!
칠성이 : 아다다다다!!! 아쵸초초초!!! 와타다다다!!!
로이드 : 으아악... 여... 영감님!!
칠성이 : 아타타타타!!! 오토토토토!!! 아타타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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