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어제 밤샘근무를 마치고, 집에와서 기절하고 출근해보니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에 매우 즐거운 아침입니다.
요즘은, 회사일때문에 최근 몇주간 매일 야근을 하고 늦게 집에오다보니.. 아기와 함께 놀아주는 시간이 더 없었는데요.
저의 바램은, 깜짝 놀라거나 할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엄마~" 하는 소리를, "아빠~"라고 우리 딸이 해주길 바라고 키우려고 했는데, 돌이 되기도전에, 슬프게도, 집에서도 가장 꼴등으로 밀려난것 같습니다...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ㅜㅜ
아기가 좋아하는 우리집 순위
1등: 외할머니(맞벌이인터라, 장모님이 아기 봐주심)
2등: 엄마(잘때, 모유때문인지 엄마 얼굴 자주 못봐도 엄마바라기)
꼴등: 아빠(그냥 같이 사는 사람)
이제는, 제가 안아주면.. 할머니나, 엄마한테 가려고 발버둥 치면서 찡찡대는데.. 아빠 맘도 모르고.. 야속한 녀석.. 아마 앞으로, 순위변동이 좀처럼 없을것 같아서.. 슬프네요.
이번 주말은, 와이프가 장모님과 놀러간다고 하여, 아침 일찍 본가로 아기와 가려고 합니다. 아기가, 부모님을 만나면, 30분정도는 낯을 가리더라고요.. 이것도 맘찢.. ㅜㅜ 자주자주 가야할것 같아요.
주말이 기대되는, 불금 다들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냥같이사는사람이라뇨ㅠㅠ
언젠가 역전의 날이 올거에요!!
무조건 시간을 할애하셔서 같이 보내야해요.
지금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하더라구요.
신기해요... ㅋㅋ
딸을 낳으심 딸은 아빠편 될까나요???
지금 딸이에요
ㅋㅋㅋ
홀릭님 머에요 ㅋㅋㅋㅋ 포스팅 해주세요 ㅋㅋ
저요? 떠돌이요ㅋㅋ
곧 포스팅 하겠음ㅋㅋ
ㅋㅋㅋㅋㅋ 프사좀 넣어주세요 ㅋㅋㅋ
앗 프사가 뭐죠?ㅋㅋ
변경하려했는데 액티브키로 변경해야하기에
귀찮아 미뤄뒀네요ㅋ
이것도 곧 바꿀게요ㅋㅋ
어머... 농담이에요 ㅠㅠ
맞아요 딸이에요ㅋ
정독했어야죠ㅋㅋ
딸이 아빠를 보통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ㅋ
어쩔 ;; 땀난다 ~~
안다느니만 못한 댓글ㅋㅋ
그래도 장군님 머릿속엔 지대로 각인됐을거에요ㅋ
오.. 그것이 나의 전략 !! ㅋㅋ
헐 고...단...수...ㅋ
아 꼴등 ㅠㅠㅠㅠ 아빠들의 비애 ㅠㅠ 그래도 너무 이쁜 딸이죵^^
[kr-gazua]그래서 형은 언제 아빠될래ㅋㅋㅋㅋ
나 어차피 무정자일듯ㅠㅠ
딸바보 아빠 인증이네요ㅎ
즐거운 금욜 &주말 보내세요^^
홀릭님도 금욜홀릭되세요ㅋㅋ
옥희 도키~~ㅎ
아직은 어려서 그렇지 크면 클수록 아빠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무래도 외할머니와 엄마를 많이 보다 보니 그렇겠죠!
아이 목마태운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부럽기도 하고...ㅎㅎ
대한민국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ㅠㅠ
야근 그만 시켜라 회사야.
ㅋㅋㅋㅋ 저는 그래도 2등입니다
다음이 할아버지 할머니 입니다만...
할아버지가 종종 제 지위를 위협하시죠...
오래 같이 있는사람이 최고인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ㅜㅜ
찡스님 그래도 따님은 아버지를 사랑하지요 ㅎㅎ
ㅋㅋㅋㅋㅋ 아이가 아직 너무 어려서 그래요~~
그땐 어쩔 수 없답니다~
5살쯤 되면 놀땐 아빠만 찾는다는!!! 잘땐 다시 엄마 찾지만요~
그때까지 쫌만 더 기다리셔야 될 듯 해요^^;
저도 한 때는 아빠랑 주말에만 보는 사이라 아빠가 꼴등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빠가 정말 많이 서운해 하시더라고요~ 주말에라도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세요. 원래 아이들에게는 자주 보는 사람이 일등입니다!
ㅜㅜ 그럼 앞으로도 꼴등 이겠네요
아닐 거예요~ 크면서 분명 아빠를 더 좋아하게 될 거예요. 힘내세요!
곧 2등과 꼴등 사이에 다른 등수가 생길겁니다...그래도 아빠는 꼴등이겠지만ㅋㅋㅋㅋ
요새는 근무시간 법적으로 제한이있어서 저희는 칼퇴바람인데 ㅠ 야근수당 챙겨주기 아까운건가싶기도하고 오늘은 불금 보내시길 ㅎ 아기 목마가 너무나도 귀엽네요 ㅎㅎ
맞벌이 부부의 설움인가요 크으.... 그래도 아빠한테는 딸이 마냥 귀엽다고 하니 커가면서 여러 추억을 같이 쌓을 수 있도록 화이팅입니다!
하하 저희조카보면아들은형부껌딱지딸은언니껌딱지더라구요ㅎㅎ아드님을.....ㅋㅋ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슬프네요, 아빠가 맨 꼴등이군요. ㅋㅋ
전 아이가 넷인데 큰 아이가 딸이예요
아빠 사랑이 극진했지요
이젠 다 컸지만
딸아이가 고딩때까지도 딸아이에 대한
아빠의 소망은 뭐든 새로운 것은
젤 먼저 아빠와 하는 것이였어요
예를 들면 클럽에 간다면 맨 처음 클럽에 대한 딸아이의 경험은 아빠와 함께.
뭐 이렇게요 하지만 그런 소망은 이뤄지지 않았어요 아빠보다는 친구들이었으니까요 ㅎㅎ
그럼에도 딸 1아들 3인데
딸이 세상에서 젤 좋다네요 ㅎㅎ
이 슬픔에 공감하는 아빠입니다.ㅋㅋ
아이가 크면 더 해요.
확실히 놀아주는 시간이 중요하네요.ㅎ
뒤쳐지면 안됩니다!!! 계속 계속 놀아줘야~~~ 쭉쭉쭉~ 좋아지게 되어 있어용~~
자주 가셈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