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오늘은 참여중인 플젝 오픈날이어서, 오랫만에 밤샘작업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TA로 IT기업에 근무중입니다. 글로벌 서비스인 탓에, 권역별로 오픈을 하는지라.. 내년까지 1~2개월에 오픈을 해야해서 고생길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30대 초반만 하더라도, 운영성 프로젝트 보다는.. 커리어에 좀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구축성 프로젝트에 참여를 했는데.. 30대 후반인, 이제는 담군 발을 빼기가 어려워서.. 매년 바뀌는 구축성 프로젝트에 진저리가 나네요.
IT에 종사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구축 프로젝트가 요구사항 변경에 따른 프로젝트 scope 변경 및 일정에 쫒기다 보니.. 워라밸도 맞추기 힘들어지고.. 점점 쌓이는 스트레스.. 그러다보면.. 이직도 생각하게되고..잡생각이 많아지죠..
저도 최근 10년간은 잘 참아왔지만, 요즘은 어찌나 힘든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히,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주중 업무때문에 쌓인 피로감때문에, 제대로 함께하지 못하는것같아서 더욱 힘든것 같습니다.
물론 이 생각도, 오늘 잠깐 드는 생각일 수 있겠지만, 새벽작업은 참 사람을 센티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잠깐 켜본 코인시세도, 제 마음만큼 시퍼렇고 처참하군요. 하지만, 제 워라밸도.. 코인도.. 다시 해뜰날이 있겠죠? 그렇게 믿어봅니다.
야근과 새벽작업에 고생하는 IT인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mazzing
ta 멋지십니다. ^^
오픈날은 밤새는 날. 공식이 되어버렸죠~^^;, 오픈 잘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고 ㅠㅠ 당분간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종종 일퇴 기원하겠습니다!!! 파이팅!!!
TA면 웬지 높아보이는데요?
화이팅입니다
밤낮이 바뀌겠네요 건강도 신경 쓰셔야 하거 같습니다😭
쨍~~~~하고 해 뜰 날 있지요 분명히
일도 스팀도...!!!
IT 종사자로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아고고..
찡스님 너무 피곤하시겠어오 ㅠ
이제 체력도 힘이드실텐데....
고생많으셨어요.. ㅠ
@위로해
저도 남편이 IT인이라 옆에서보면 새벽에 나가고, 밤에 작업하고... 정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더라구요. 정신적으로도 코드 한줄한줄 짜는것도 고민 많이 해서 짜고 아이디어도 많아야하고.. 항상 집중할 필욘없지만 순간적인 집중력이 많이 요구 되는 일 같아요. 모든 IT 인들이여!! 힘내세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제가 포스팅했던 시간과 비슷한 시간대에 글을 쓰셨네요.
저도 어제 찡스님이 느꼈던 감정과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것 같아요. ㅎㅎ
같이 힘내요~~~ㅎㅎ 나중에 저녁식사 챙겨드시고 화이팅하셔요!
수고하셨슴다~
옛날에 대학 다닐 때, 밤새고 아침에 나오면 나무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나네요
한때 IT종사자로써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일정은 일정대로 빡빡한데 중간중간 요구사항은 수시로 바뀌고 그러다보면 집에 가질 못하고...
한참 회의를 느끼더라도 가족들 생각하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육아에 야근에 힘드시겠네요ㅠ
이럴때 몸관리 더 잘하시길 바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