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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태리 여행 : 피렌체 → 나폴리

in #kr6 years ago

제가 이태리가서 조금 힘들엇던건, 음식이 좀 입에 안맞는 점이었습니다. 전 가리는게 별로 없어서, 사실 외국나가서도 크게 힘들지 않았고, 이태리 음식도 굉장히 좋아하는편이라 힘든점이 없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막상 이태리를 가보니, 생각했던것보다 파스타/피자/샌드위치가 입에 잘 안맞더군요. 물론 맛있는곳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잘 맞지 않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 나라던, 완전한 로컬음식은 잘 안맞는다는걸 처음으로 느꼈던 유럽여행이라,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