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에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들어보셨을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의 쌍둥이라고도 하는 라이트코인이 왜 그런 소리를 듣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비트코인의 상위호환이라고도 하는 라이트코인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라이트코인이란? 라이트코인은 MIT를 졸업한 구글 전 임직원인 ‘찰스 리’가
2011년 10월 7일에 공개한 암호 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의 파생 화폐라고도 하는데요,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비트코인과 거의 똑같은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라이트코인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0에 가까운 수수료로 바로 결제 할 수 있는
P2P 인터넷 통화입니다. 비트코인과 같이 상품 구매를 위해서 결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국내외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라이트코인은 채굴도
간편해서 GPU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처럼 라이트코인 지갑에 코인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갑 주소 형태도 거의 동일하지만 라이트코인의 지갑 주소는 무조건 L로 시작합니다.
라이트코인을 공개한 찰스 리는 비트코인 개발자인 나가토모 사토시와는 다르게 여러 미디어에
모습을 나타내서 라이트코인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2.라이트코인과 비트코인의 차이점 많은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나느냐? 입니다.
라이트코인은 기술적인 부분을 보면 비트코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그래도 몇가지 큰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1.거래속도 현재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은 10분을 주기로 갱신이 되지만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1/4인 2.5분 마다 갱신이 됩니다.
그래서 거래 속도를 보면 비트코인 보다 4배가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총 발행량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개이지만 라이트코인은 4배인 8400만개입니다.
발행량이 많다고는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시세를 보시면 비트코인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라이트코인이 비트코인과 시장 가치가 비슷해진다면 이는 큰 장점이 될 수 있겠죠?
3.해시 알고리즘 비트코인은 SHA-256 기반의 알고리즘(어떤 데이터간에 256비트로 바꿔주는 함수)을
사용하고 있지만 라이트코인은 Scrypt라는 암호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시 알고리즘이란 임의의 길이를 가진 어떤 임의의 데이터를 일정한 길이의 어떤 데이터로 바꿔주는 함수를 뜻합니다.
4.한 블럭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코인의 수 가상 화폐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비트코인도 그렇고 라이트코인도 그렇고 암호화된 블록을 푸는 과정에서 보상으로 코인이 나오죠.
비트코인은 초기에는 한 블럭당 50개의 코인이 들어갔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암호를 풀게되면서
한 블럭 안에 들어가는 코인의 숫자가 현재는 25개 정도가 됐습니다.
하지만 라이트코인은 초기부터 현재까지도 한 블럭당 50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이트코인은 7월 5일 기준으로 가상 화폐 시가총액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이 어제 가장 많이 거래가 됐네요. 라이트코인이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한 상위 호환이라는 말이 많이 있지만 가장 초기에 이름을 알린 비트코인을 따라 잡으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ViaBTC 상장,MIT의 우호적 기술관심등 나름의 호재가 있고
최근의 폭락때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는 모습이
중장기로도 괜춘한 코인이라 생각 됩니다,,
물론 조선에서는 단타용~잡코인 추급을 받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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