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책방 | 디스토피아 | 텅 빈 거품

in #liv6 years ago (edited)

illustration by @carrotcake


유토피아 + 디스토피아 2권으로 묶인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익숙한 이름들이 몇 있었는데, 그 가운데 김동식의 작품을 먼저 읽었습니다. 어렵지 않고, 잘 읽히는 글일 거라는 게 머릿속에 그려지며, 잠깐 시간을 내 읽기에 괜찮은 단편이 될 거라 예상했습니다.

김동식 답게 디테일을 배제하고 스토리를 위주로 이끌어 가며, 핵심만을 간략하게 담습니다. 소설은 프레드와 레이첼이 행성간 전쟁을 일으킨 변방의 두 행성을 찾아가며 시작합니다.


˝두 팀을 보낼 거면, 차라리 우주선을 두 대 달라고 했어야 했어.˝
지긋지긋한 다툼 끝에 나온 프레드의 결론이었다. 그 말을 들 은 레이철이 그건 내가 할 말이라는 듯 콧방귀를 뀌었다.
˝원래 타이탄급 함선을 요청한 건 나였다고, 굳이 얻어 탄 사람을 고르자면 당신이겠지.˝
˝뭐? 얻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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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군요? 제목으로는 감이 안잡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