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가게 아니에요.

in #manamine6 years ago (edited)

DSC07345.JPG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헌팅트로피 (라고 쓰고 자연사(自然死)
트로피라고 읽는) 3탄을 이어 가겠습니다.

라인업은 사자, 맹크스 러프탄 양, 호랑이, 마리코 염소,
물소, 늑대가 노멀 6종, 호랑이 두개골, 백호 시크릿 2종입니다.

3탄은 제작비 문제 때문인지 몰라도 전작과 달리
명판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세워서 디피가 불가능하며
오직 자석을 이용해 부착만 가능합니다.

정말 많이 아쉽고 실망스러운 부분이지요.



1. 사자 (Lion)
DSC07237.JPG

사자는 갈기표현때문에 어색하기 쉬운데
나름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얘도 눈이 슬퍼 보이네요...



2. 맹크스 러프탄 양 (Manx Loaghtan)
DSC07249.JPG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양인데 찾아보니
멸종 위기종이라고 합니다.

피규어도 무척 잘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명판이 없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3. 호랑이 (Tiger)
DSC07265.JPG

호랑이는 사자보다 더 도색 난이도가 있으니
뭐, 이정도면 오케이입니다.



4. 마코르 염소 (Markhor)
DSC07276.JPG

색감도 그렇고 퀄이 많이 떨어지는 마르코 염소입니다.
뿔이 와인을 잘 딸 것만 같군요.

가지고 있던 컬렉타 마르코 염소와 함께!
DSC07284.JPG



5. 물소 (Water Buffalo)​
DSC07287.JPG

우리의 친구죠. 흑우...

듬직하니 마음에 드네요.
이회사 조형하나는 정말 잘 뽑습니다.



6. 늑대 (Wolf)
DSC07304.JPG

아... 이 늑대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멋져요.

이런 퀄리티의 늑대는 아직까지
유럽 3사에서도 (슐라이히/파포/컬렉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명판이.. 못내 아쉽네요.



7. 호랑이 두개골 (Tiger) - 시크릿
DSC07311.JPG

마지막 시크릿 두개골의 주인공은 호랑이입니다
공룡 머리같기도 하고... 암튼 뿔이 없어도 멋지군요.

썩기 전과 후!
DSC07320.JPG

1, 2, 3탄의 시크릿 스컬들입니다.
DSC07312.JPG



8. 백호 (White Tiger) - 시크릿​
DSC07313.JPG

마지막 시크릿은 백호입니다.
별 감흥은 없습니다.ㅎㅎ

DSC07318.JPG



이상입니다.
DSC07344.JPG


헌팅트로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뿔있는 동물들만!
DSC07345.JPG

1, 2, 3탄 전종 컴플리트!!!!
DSC07346.JPG


저희집 대문입니다. 나무인줄 알았는데 철판이었더라고요.
냉장고에 자석이 안좋다고 해서 한때 이렇게 문짝에 붙였습니다.

DSC07347.JPG

DSC07348.JPG
손님들이 볼때마다 재밌다고...ㅋㅋ

지금은 이렇게 벽에다가 붙여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DSC02257 copy.jpg



주말을 맞아 미개봉 피규어를 또 하나 뜯었는데요.
따로 포스팅하려다가 그냥 꼽사리로 살짝 찍어 올립니다.ㅎㅎ

워킹데드 - 보일러룸!
DSC02039 copy.jpg

DSC02041 copy.jpg

DSC02042 copy.jpg

DSC02044 copy.jpg


▶ 신기하고 재밌고 멋있는 피규어
■ 0.닥터슬럼프
■ 1.너무 자유로운 여신상
■ 2.너무 자유로운 여신상2
■ 3.그렘린 액션피규어
■ 4.처키 액션피규어
■ 5.골룸/스미골 액션피규어
■ 6.타이탄폴 스테츄
■ 7.타이탄폴 헬멧 & 버스트
■ 8.오줌싸개 동상
■ 9.뭉크의 절규
■ 10.입체팝업북
■ 11.조던 액션피규어
■ 12.귀여운 공포영화 캐릭터
■ 13.녹아내린 피규어
■ 14.3D퍼즐 티렉스
■ 15.베이비돌
■ 16.비만 그린아미맨
■ 17.헌팅트로피1
■ 18.헌팅트로피2


Footer_manamine.gif

Footer_kiwifi.png

Sort:  

그렇습니다. 트로피 샵은 아니지만 장난감 샵처럼 보입니다.
내가 바로 업보트라면?

그렇습니까? 퀴즈인가요?

나는 이것이 퀴즈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나는 그것을 짐작하고있다.

ㅎㅎㅎㅎㅎㅎ

문에 붙혀 놓으니 집을 지키는 수호신들 같습니다^^
벽에 지난번에 사신 led 액자도 보이네요^^

아.. 이 수호신들이 절 스팀잇으로 인도한듯 하네요.ㅋㅋ
저 액자 마음에 들어서 하루에 한번씩 켜보고 있습니다.ㅎㅎ

꼽사리가 더 눈이 가는 이것은 주객전도???

ㅋㅋ 꼽사리는 만사가 귀찮은날 그냥 중간 사진 조립없이 완성한건데 다 만들고 보니 멋져서 완성컷만 몇개 찍었는데 아깝더라고요.ㅎㅎ 지루해 하실 것 같아서 넣었는데 잘한 것 같네요.ㅎㅎ

정말 다양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

네. 모아놓으니 많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늑대는 정말 멋있어요!!
문에 붙은 동물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기린이 이렇게 보니 제 몫을 톡톡히 해내내요
빼꼼 문을 뚫고 쳐다보는 것 같아요^^

기린.. 그런가요? 배치할때마다 기린때문에 균형이 깨지는데
안 넣자니 그래도 풀셋을 다 전시해 줘야지... 하며 억지로 껴
넣고 있지요.ㅎㅎ 옷걸이로 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마르코염소 뿔이 특이하고 멋지네요^^

네. 뿔만 멋지고 도색이 엉망이라 좀 아쉬웠어요.

대저택일 걸 감안하면 문사이즈로 비춰보았을때 피규어크기가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크네요ㅎㅎ 근데 기린은 목이 길어서 그런가 웃기면서도 약간은 불쌍해보이기도ㅠㅠ

대저택치곤 문이 너무 싼티나죠..ㅋㅋ 집주인께 문 색좀 바꾸면 안될까요? 했지만 어림도 없더군요.ㅎㅎ

문에 붙여놓으니 좋아보여요^^

손님들이 다들 재밌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

보기좋아요!!^^

키위님 언젠가는 피규어 박물관 세울 것 같습니다.ㅎㅎ

언젠가는 전시회라도 한번 열어보고 싶네요.ㅎㅎ

요곤 쫌 무섭게 생겼네여 ㅋㅋ

무서워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대단 대단 대단 ! 절말 대단 하세요
끝을 알수 없는 매력의 피규어를 어찌 이리 많이도 모으셨는지...
엄지척!

스팀 고래의 꿈.jpg

감사합니다! 하나둘 모으다보니 많이도 쌓였네요.^^

벽에 붙여놓은걸 보니 명사수네요~ ㅎ~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워킹~~~데~에~드!!! 네요~ 아~슬픈 미드에요~

워킹데드 좋아하시는군요. 시즌9 방영일이 몇주 안 남았네요. ㅎㅎ

오 ~~~ 피규어의 매력
잘보고가용

네. 방문 감사합니다.

벽에 전시를 해놓으니 동물의 왕국이네요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피규어들 정말 놀라워요

이제 머리잘린 거 말고 온전한 아이들만 올릴께요.^^

역시 인테리어 센스도 남다른 키위형! ㅎ 남들은 하나 거는 헌팅 트로피를 수십개씩 ㅋㅋㅋ

그놈의 풀셋병때문에... ㅎㅎ

사자 눈 맹구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멋진 문이네요!

다시보니 정말 그렇네요.ㅋㅋㅋ 하늘에서 눈이 올것만 같군요.ㅎㅎ

자석이 어떻게 벽에 붙죠?

그때 사셨던 반딧불이 그림도 보이네요. :)

일반벽에는 고무접착제를 이용했어요.
https://steemit.com/@kiwifi/46aady

조상님! 멘트가 없네요..ㅎㅎ
뿔 네개 달린 양은 첨 보네요.

깜빡했네요.ㅋㅋ
저 양은 참 불편할것 같죠? 가끔 뿔이 살을 파고든다고 들은 것 같아요.

헌팅 트로피~ 많기도 하네요!! ㅎㅎ

트로피부자가 되었습니다.ㅎㅎ

자석이라 문에 붙여 놓은 것도 재미있네요~
문이 쾅! 닫히면 우수수 떨어지지는 않던가요? ㅋ

자성이 강해서 떨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꽤 오래 문에 붙여 놓았는데 붙어있던 자리 주위로
티가나서 다른곳으로 옮겼어요.ㅎㅎ

저거 동물머리... 실제크기로 벽에 뜨악하고 붙어있으면 좀 징글하고 무서운데... 이건 너무 귀엽네요!! 이런건 마구마구 어디에 전시해 놓고싶을 정도...ㅎㅎㅎ

저도 실제크기라면 무서워서 하나도 못걸었을 것 같네요.

피쿠어가 적어서 다행입니다. 좀 더 컸다면 대문이 남아나지 않을듯...ㅋㅋ

하하. 그렇네요.

워킹데드 보일러룸보니 릭 부인이 아이낳다가
죽은 장소같군여
저 디테일함 소장하고싶을정도네요 +ㅅ+

찌니님도 보셨군요. 맞아요. 그장소인데 좀비피규어는 릭부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와인따개 뿔인가요? ㅋㅋ

아니 도대체 어떻게 이런 피규어를 모으게 되신건지...

퀄이 좋아보이는 동물피규어라면 그냥 지르고 봅니다.ㅎㅎ

와우~ 대박~~

집이 완전 박물관 같겠어요~

오며 가며 보는 재미가 솔솔 할 것 같아요~

네. 전시효과는 꽤 좋은 것 같네요.
다른 것들은 박스에 보관하는데 이렇게 좀 특이한건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 저는 백호가 너무 탐나네요 ㅎㅎ 어렸을때부터 호랑이를 좋아해서 ㅎㅎ

호랑이 좋아하시면 PAPO 브랜드의 호랑이들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아주 좋아요.ㅎㅎ

좀 잔인한 컨셉이네요 ㅎㅎ . 호랑이와 사자같은건 전신이 있는게 더 멋있을듯합니다..물론 갖고 계시겠죠?

맞아요. 그래서 동물피규어모으는 분들중에서도 극혐하는 분들이 꽤 많은 제품입니다.ㅎㅎ 전신피규어는 물론 있지요.^^

읍 키위님, 지난번에 해주신 W대문 본판만 제가 갖고 있네요. 모바일로 보고 이따 다운 받아야지 해놓고는 깜빡 했나봐요. ㅠㅠ

네. 올려두었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저렇게 보니 종류가 진짜 많네요ㅎㅎㅎㅎ
그나저나 꼽사리 퀄리티가...

ㅋㅅㅋ님. 스달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채팅에도 글 남겼는데 디자인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프리패스권 드립니다!ㅎㅎ

황금손이십니다.
주신 블로그 홈페이지 장식 감사하고요.
진정 능력자!!!

도잠님. 제가 드린 디자인 일반 글쓸때 메인으로 사용하는 대문이에요..ㅎㅎ 보니깐 상단에 커버이미지로 사용하신 듯 하네요. 커버이미지는 https://steemit.com/@kiwifi/50 이글을 참고하세요!

저도 늑대가 제일 맘에 드네요
사실 저도 늑대거든요 ㅋㅋㅋㅋ

와웅...전시장 안가도 되겠어용..사진이 아니라 실물보다 더 실물같아요...

사자는 호상이 아닌가 봐요 !!
벽에 한꺼번에 걸어두니까 너무멋있네염!
최고~

네.ㅎㅎ 병상같아요. T^T

백호는 웃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문에 걸어놓으니 기린도 나름 잘 어울리네요. ^^
확실히 뿔이 있는 아이들이 멋진 거 같아요.

Hi @kiwifi!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Your UA account score is currently 3.331 which ranks you at #7396 across all Steem accounts.
Your rank has dropped 5 places in the last three days (old rank 7391).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499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53.

Evaluation of your UA score:
  • You're on the right track, try to gather more followers.
  • The readers like your work!
  • Good user engagement!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

@kiwifi님 곰돌이 자다 깨서 보팅 왔어요. 그럼 전 다시 꿈나라로~ @gomdory 곰도뤼~

워킹데드 ㅠㅠㅠㅠㅠㅠ

좀비들 소리내는게 아직도 귀에 들리는거 같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남편이랑 따라하고 그랬는데 ㅋㅋㅋ
저 보일러 씬도 다 기억나네여 ㅠㅠㅠ

멋진 피규어들이 많이 있네요.

저는 버팔로에게 가장 눈이 갑니다.ㅎㅎ 왠지 진짜 같고... 음... 네팔에서 먹은 버팔로가 기억납니다..

산림청이나 자연보호 협회 같은데 협약 맺고, 동물 트로피 팔면 대박날듯요. ㅋㅋㅋ

모아 놓으니까 좀 더 보기 좋네요.
좀비 ㅋㅋㅋ 별게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