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수원역 근처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 오뱅(oh vin)

in #muksteem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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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심한 시각 먹스팀으로 돌아온 발달러 가나입니다:)
얼마 전에 수원 근처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남자친구랑 맛난 밥집을 찾다가 발견한 오뱅(oh vin)!
분위기도 좋은데다가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정말 감탄을 하고 왔습니다.
단체 손님이 와서 디저트 받기까지 30분이 넘게 걸렸지만...
그래도 적당히 조용한 음악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기다릴 수 있는 분위기라 괜찮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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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26번길 2


연말이라 이렇게 전구로 인테리어를 해 두었는데, 정말 반짝반짝하니 이뻤습니다.
메뉴판 찍는 걸 깜빡 했네요;ㅡ ;
저희는 오늘의 셀러드 + 파스타 + 부채살 스테이크 세트메뉴(49,000원)를 시켰습니다.
가격이 정말 착하죠! 스테이크 하나 가격에 저걸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와인도 종류가 엄청 많던데, 와인은 잘 몰라서...흐헤헤;; 그냥 레드와인으로 한 잔씩만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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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셀러드가 나왔어요> .</
상큼한 드레싱과 통통한 연어살, 아삭한 양상추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파스타는 원래 토마토파스타였는데,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크림파스타로 변경했습니다:D
소스까지 싹싹 다 긁어먹을 정도로 아주 맛있었습니다ㅠㅠ

원래 이렇게 코스로 차례대로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파스타를 다 먹고 나니 스테이크를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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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미디움 웰던으로 무난하게 구워달라고 했는데, 딱 좋았어요>. <
와인 한 잔과 잘 어우러지는 스테이크....* 또 먹고 싶네요ㅠㅠ

분위기, 맛, 가격 셋 다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수원역이라 너무 멀어가지고ㅠㅠ 다시 갈 일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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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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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안 그래도 수원역에서 데이트할 때마다 무얼 먹을지 고민이었는데.. 감사합니다^^

흐헤헤 여기 참 좋더라구요! 조금 걸어가서야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자리도 널널해서 좋았어요!

ㅜㅜㅜ야심한 시각에 왜올리시는거에요,,저녘에올리지ㅜㅠㅠㅜㅠㅜ
오늘은 먹어야겟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먹스팀은 야식이 땡길 시간에 올려야 제 맛이죠!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네요
레드와인에 스테이크 한입 먹고 싶군요

데이트하기에 딱 좋았어요>. < 와인까지 곁들이니 정말 완벽했습니다+_ +

스테끼가 참 기름지고 도톰하네요... 핰

ㅎㅎㅎㅎㅎ 부채살은 사랑입니다<3

오랜만의 먹스팀이네요! 5만원이면 가성비 괜찮은데요?

그쵸! 와인까지 해서 6만원 정도 나왔는데 진짜 만족스러웠어요ㅎㅎ

와~ 수원역 앞에 갈데 없어서 항상 고민했는데 너무 잘됫네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뵈어요 라이너스님! ㅎㅎㅎㅎ
수원역에서 좀 걸어야하지만 그래도 감수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 <

와 기억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위치가 이 동네 사는 사람도 찾기 쉽지 않은 곳인데 잘 찾아가셨네요.
좋은 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기쁘네요! 헤헤

수원역 근처에 이런곳이 있다는거 처음알았네요 ㅋㅋㅋㅋ
맨날 인계동에서만 놀다보니ㅡ,,ㅡ;;

저의 맛집 레이더는 실패한 적이 거의 없지요 훟후후

수원 가까이 사는데, 여기 한번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꼭 들러보세요! 맛 분위기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

안녕하세용! 글 잘보고 갑니다!! 마침 이따가 수원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이 레스토랑에 가자구 해봐야겠어요~^0^

알럽비어님~! 제가 답글 확인이 늦었죠ㅜㅠ
잘 다녀오셨나요? ㅎㅎㅎ 저도 이 스테이크가 또 먹고 싶어지네요...!

스테이크 고기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적당히 굽혀서 참 맛있었습니다>. < ㅎㅎㅎ

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항상 제가 외치고 다니더 말이었는데~ ^^;
또 배고파 지네요~ ^^;

ㅎㅎㅎㅎㅎ 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군침도네요 저도 남자친구랑? 먹어야 겠습니다 ㅎㅎ
수원은 고등학교 나온곳이라 익숙하네요 수원역도 많이 갔었는데 말이지요.
지금은 집갈 때 종종 스치는 전철역일뿐이네요

수원에서도 지내셨었군요! 살기에 꽤 괜찮은 곳인 거 같아요. 서울과 너무 멀다는 점만 빼면요ㅠㅠ

가나님 최근 달아주셨던 댓글 이제야 봤네요 ㅎㅎ 무술년 새해복 많이 받아요~남자친구분이랑 오래가시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