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두타연을 가봤습니다.

in #photography7 years ago (edited)

강원도 양구 "두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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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이 어디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두타연 강원도 양구 끝자락에 있는 북한과 아주 가까운지역으로
때묻지않은 자연을 느낄수있는 곳입니다.

'두타'라는 뜻이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곳 두타연에서 자연 이외에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이곳과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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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으로 갈려면 군부대 근처에서 신분증검사와 함께 북한과 가까운 위치인관계로 위치추적기를 목에걸고서 버스를타고 목적지까지 쭉 올라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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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걷다보면 공원이 나오는데요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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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에 쓰여졌던 탱크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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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지뢰 주의 표시판이 많이 있습니다 함부로 넘어서 다니면 위험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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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서 웃긴현수막을 보게되었는데요 포켓못GO ㅎㅎㅎ
포켓몬고 때문에 여기까지 오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있다면 정말 대단분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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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따라 걷다보면 시원한 두타연 계곡이 나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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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의 계곡입니다 비가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물살이 꽤거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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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금강산이 얼마 멀지않는곳에 있다고 합니다 지도 끝부분에 "금강산 가는길"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이곳이 금강산과 연결되어있는 곳이라고합니다. 전쟁전에는 이길을 통해서 금강산을 다녔다고하는데요 지금은 가깝지만 갈수없는곳이 되어버렷네요..

금강산 정말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는데요 2008년 관광객 사망사건으로 그이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었죠ㅠㅠ 정말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통일이 된다면 언젠가 꼭 가보고싶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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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이 정말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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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근처에 전망대도 있고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니까요 색다른 여행지로써 한번쯤 와보는것도 괜찮은거같습니다. ㅎㅎ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9:00~17:00 (최종 출입시간 16:00)
동절기(11~2월) 09:00~16:00 (최종 출입시간 15:00)
※ 최종 출입시간은 1시간 전까지 가능

쉬는날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1월 1일, 설날/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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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지대라니 무섭군요..ㅡ.ㅡ

ㅎㅎㅎ 길을 벗어나서 다니지만 않으면 괜찬아요

와.. 가볼만한곳이군요.. !!

ㅎㅎㅎ 색다른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