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비가 드디어 그치고 다시 해가 떴어요!!
어제는 플레이엑스포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친구들과 함께 가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지만
이녀석들이 비온다며 비 뚫고 가긴 싫다며...(ㅂㄷㅂㄷ)
저 혼자서 결국 비를 뚫고 지나갔는데요.
일산이란 거리가 이렇게 먼줄 알았으면 좀더 일찍갈걸 그랬어요.
시간이없어서 촉박하게 구경한게 아쉽더라구요...ㅠ 7시까지 였다면 얼마나 좋을꼬..
사실 입구절차가 너무 복잡해서 좀 그랬어요.
현장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온라인 모바일등록을 해야된대서...ㅡㅡ
사람들 많은것도 짜증나고 다시 줄서려면 또 그만큼 기다려야 하는데...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온라인등록하려는데 갑자기 어떤분이 입장권을 같은가격에 판다 하시더라구요!!
알고보니 그분도 친구들이 파토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되셨던...
그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구경 했어요 ㅎㅅㅎ
맨 먼저 검은사막 모바일이 눈에 띄었어요!
지금은 잠시 접어두었지만, 퀴즈쇼를 하고 있더라구요.
전 으음...용기가 없어서 참가하진 않았습니다 ㅎㅅㅎ
다음으로 제가 간곳은 헬로히어로 라는 부스에요.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캐주얼 3D 그래픽이라는 점이에요.
게임을 보면서 그래픽부분을 유심히 봤는데 컨셉에 맞게 디자인이 잘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간단한 맵핑도 컨셉을 잘 잡으면 가능한 부분도 있다는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
하긴...가벼운 게임에 막 와우마냥 그릴순 없잖아요 ㅋㅋㅋ
다음은 로드오브다이스 부스입니다!
사실 말로만 들어봤을뿐, 어떤게임인지는 실제로 잘 모르고, 원화탐색을 하다가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원화가 눈에 확 띄었기 때문에 제목이 기억에 남았던거 같아요.
3D로 만들려고 원화를 찾는데 로드오브다이스가 눈에 확띄어서 만들어보고 싶다 생각은 했지만...ㅋㅋㅋ
뒷면이나 의상등의 설정화가 찾기 어렵단 점은 아쉬워요.
첫 플레이를 해본 후기로는 가볍게 하기에 상당히 괜찮았던거 같아요!
게임성도 어렵지 않았고 주사위로 배틀하는 방식이 다른 게임들에게서 찾아보기가
힘들었기에 그랬을까요...ㅎㅎ
마침 카카오계정연결하면 선물준대서 하고서 쿠폰까지 냉큼!!
지금도 간간히 하고 있는데 요거 진짜 재밌네요 ㅎㅎㅎ
그리고!!
코스프레팀 에이크라운이 있다고 그래서 마침 딱 좋은 타이밍에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쉬웠던건 파란선밖에서만 찍는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벤트 줄이 있어서 거기서도 찍을걸 그랬어요 ㅠ
더가까이서 찍지 못한게 아쉽지만...뭐 오늘만 날이겠습니까!!
대신 한분과 같이 사진을 찍게되어서 무척이나 기뻤답니다!!!(필자의 얼굴이 좀 그래서...패스하겠습니다 ㅠㅠ)
다음 게임은 스튜디오 소개 팀이라는 분들이 직접 제작하고 스토어에 출시한
하늘 다람쥐 유치원이라는 게임이에요!
처음 시작했을때는 간단한 게임이다란 느낌을 받았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거 같아요.
중간중간에 카툰도 정말 재밌었구요.
좀더 추가할수 있는부분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했는데...
그래도 이거 만든다고 꽤 힘드셨을듯 해요.
무엇보다 제작자분들도 아마추어 팀이었었던걸로 아는데
저 역시 게임디자인 준비하면서 열정적인 모습에 정말 감명을 받았어요.
분명 다른게임에 비한다면 아쉽지만 본인들의 게임에 자부심과 열정을 느끼는 모습에
제 스스로도 뭔가 느껴지는게 있더라구요.
언젠가 이런분들과 협업을 할날이....오게될까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게임은 이니셜D입니다!
일본에선 이미 제로가 나왔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발매가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6월즈음해서 입고가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엔 특이하게 AIME카드가 연동이 되며, 아직은 바나패스가 호환이 안되나봐요.
드리프트법이 아마 브레이킹후 한번으로 알고있어서 그렇게 해봤는데
드리프트는 되는데 핸들이 각이 좁아서 적응이 좀 애먹었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론 게임이 좀더 쉬워져서 장벽이 조금은 나아진듯해요.
게다가 기어도 위아래만 있는게 아닌 완간 미드나이트 처럼되어있어서 직접
레버를 기어단수위치에 조정하는게 아직은 적응이 안되네요 ㅠ
자, 이로서 플레이엑스포 후기가 끝났습니다!
물론 잠깐 펌프도 하다왔구요.
드래곤볼 레전드라는 게임도 잠시 하다왔습니다만, 예전의 드래곤볼시리즈를
모바일로 옮겨놓은듯한 느낌인거 같아요.
사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정말 아쉬웠어요.
제가 다소 늦게 도착했다는 점도 있었지만, 시간이 촉박했다는점.
그래서 전체적으로 다 둘러보지 못한점이 아쉬웠던거 같아요.
그래도 이 아쉬움이 있어야 내년에 또 참가를 할테니!!!
다음번에는 작년 지진여파로 못간 지스타를 노려봐야 겠습니다.
그럼 주말 다들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