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 정사원의 일기
대표님들도 만나고, 후배도 들어온 이번 주
다종다양한 안건이 이어진 회의 후,
저희는 팀을 나눠서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후배님에게는 견학의 목적으로써
저희에게는 매장에서의 루마고 활용도를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써
매장 방문을 진행한 것입니다.
두 팀이 하루에 3개 매장씩 2일간 순회하는 코스!
방문 매장만 총 12곳인 만큼
코스 메이커는 실무자인 저, 정사원이 맡았습니다.
선정된 매장은
1번 코스 : 수원 광교점, 수원 영통점, 프리미엄 수원
2번 코스 : 동대문 답십리점, PPF용답점, 길동점
3번 코스 : 신도림점, 영등포 구청점, 강서 염창점
4번 코스 : 강남 논현점, 서초 반포점, 서초 남부점
입니다.
루마 버텍스 매장 중 지역을 나누어 무작위로 진행한 만큼
방문을 허락해주신 점주님들께는 감사를
방문을 드리지 못한 점주님들께는 사죄의 인사를 올립니다.
향후에도 매장 방문과 요청사안 전달은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므로, 곧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코스 중 제가 방문한 매장은 1번과 3번입니다.
- 매장 방문기 (매장의 노하우 및 개성 전격 공개 )
첫 번째날 , 첫 매장은 수원 광교점입니다.
30대 중반의 젊은 사장님 두 분이 운영하는 수원 광교점
학창시절부터 친구라고 하시네요.
어쩐지 손발이 잘 맞더라.....
두 사장님은 지난 10년간의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인들의 버텍스 매장을 열 때, 직접 인테리어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깔끔한 매장 관리는 기본!
필름 시공을 할 때는 먼지 하나도 들어가면 안 된답니다.
(핸드폰 액정을 붙일 때, 먼지가 들어가면 안 이쁘죠? 그런 거랑 같은 거에요.)
그래서 모든 필름 시공점은 "깔끔"을 기본 미덕으로 삼습니다.
이번엔 수원 광교점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살펴볼게요.
위 사진의 바닥이 보이나요?
물이 잘 빠지도록 타일로 시공이 되어 있습니다.
창문에 필름을 붙이기 전, 차에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물을 쓰기도 하고
필름을 붙일 때도 액체 약품과 물을 쓰기 때문에
배수처리 또한 필름 시공점의 미덕이죠
다만 광교점처럼 물 작업(?) 전용 바닥을 타일로 인테리어한 곳은 처음 보았어요.
미끄럼 방지와 배수를 한 번에!
좋은 아이디어네요.
또 하나, 광교점의 특별함은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PPF필름(차량 외부에 붙이는 필름) 제단기입니다.
광교점 사장님은 시공하는 차에 칼을 대지 않기 위해 기계를 구매하셨어요.
차량 별 필름 디자인도 부분적으로는 직접하실 정도!
시공만 잘 하시는 게 아니라, 정말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하시는 모습!
멋집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 두구두구두구!
수원 영통점!
베테랑,
영통점 사장님에게 가장 어울리는 호칭이 아닐까 싶네요.
영통점은 사장님이 직접 견적을 뽑고, 시공까지 하는 1인 매장입니다.
처음에는 직원이 안 보여서 의아했었는데,
베테랑 사장님의 경험과 노하우는 직원 10명 이상의 기지를 발휘하고 있었어요.
"매장의 실력을 보려면, 작업대를 보세요!"
베테랑 사장님의 말씀입니다.
분무기가 거치되는 발판이 보이시나요?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사장님이 직접 설치한 거랍니다.
또 하나, 작업대 위를 보면~
시공하는 플라스틱 칼을 잘 보세요.
앞에 작은 천조각이 붙어있죠?
시공하는 동안 혹시나 모를 세밀한 기스도 방지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인테리어 업도 오래 하셨다는 사장님은
매장 내부 설비도 직접!
기기 제작과 조립, 설치도 직접!
한 번 보시겠어요?
썬팅 시공 중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환기팬을 서랍 속에 꼭~
시공을 위한 펌프도 서랍 속에 꼭~
매장 속에서 공간을 창출하는 베테랑은
기기 성능과 효율도 2배로 향상시켰습니다.
과연 직원이 필요 없을 만 하네요....
존경심X999999
하지만, 일정이 바쁘니
존경심은 잠깐 고이 접어두고
다음 매장으로 GOGO!
다음 매장은 프리미엄 수원점입니다.
전국 1호 프리미엄 매장,
수원점 사장님의 관록과 자부심이 느껴지는 명판입니다.
매장 한 켠에는 필름 별 농도(진한 정도)를 볼 수 있는
카탈로그도 있습니다.
한 눈에 필름 농도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없이 좋은 아이디어네요.
여러 명의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프리미엄 수원점!
수원 지역의 썬팅 메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다만 방문했던 시간이 다소 늦어져서 일정상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다음에 재 방문하면 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다음날,
이번엔 서울 지역 3개 매장을 순회했습니다.
두 번째 날, 첫 번째 매장
신도림점입니다.
대로변에 자리한 신도림점입니다.
신도림점 사장님도 혼자서 모든 업무를 척척 진행하는
서울의 베테랑입니다.
매장 안에 차가 들어가 있으니...
차가 더 크고 묵직하게 느껴지네요.
예약 스케줄이 빼곡한 신도림 매장에는
이미 차 한 대가 시공 중입니다.
사장님께 걸려오는 전화 횟수로도 매장의 인기를 능히 짐작할 수 있었답니다.
바로 이어서
두 번째 날, 두 번째 매장은
영등포 구청점입니다.
영등포 구청점도 1인 매장으로
사장님 역시 관록이 대단하십니다.
국내 썬팅 사업 초기부터 계셨다고 하니...
시공 실력은 뭐,
말하지 않아도 답이 나옵니다.
역시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죠?
사장님께서는 썬팅 업과 관련하여 자동차 업계로 이어지는
넓은 안목을 자랑하셨습니다.
시장을 넓게 보는 만큼
썬팅업의 발전과 더불어
루마고 개발사 RiderDash의 발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
두 번째 날, 세 번째 매장은
염창점입니다.
대로와 주택가 사이에 자리한 염창점을
짧게 표현하자면
"시공을 위한, 시공을 하는, 시공 전문점"
입니다.
썬팅 시공만을 위한 넓은 공간과
사무기기의 배치가 눈에 띄더군요.
사장님께서 진지하게 작업에 몰입하고 있으셔서... 셔터를 차마 누를 수가 없어서 자료 사진이 없어요...
이해해주실꺼죠?
이렇게 출장의 주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막상 자료를 정리해서 일기를 쓰다보니...
더 많은 것을 못 보여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나 하나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다음 글은 더욱 빛나는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