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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비트코인은 이제 기축통화 자리에서 물러나야...

in #ripple7 years ago

음....
조금 조심스럽게 말을 합니다.
지금 다른 코인들은 모두 배가 항구에서 출항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바다 한 가운데에서 홀로 태풍과 비바람을 맞으며 분투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비트코인을 인정해 주는 것은 이러한 경험과 기여도, 그리고 현실성을 반영해서 지금의 비트가 이자리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하신 비난도 비트코인은 바다 한 가운데서 지금까지 계속 맞아가면서 항해를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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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시장 기여도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을 보시면 욕심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고요. 비트코인은 한계점이 분명히 있는 암호화화폐입니다. 그러나 저 또한 비코는 제 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보는 낙관론자입니다. 그래야 하는 거고요. 대장 자리는 앞으론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뜻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비트코인을 낭만적 관점이 아닌, 현실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면, 마이닝풀과 코어개발자들의 주도권 다툼입니다. 이걸 저는 비난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바다 한 가운데에서 풍랑을 견뎌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풍랑을 견뎌내는 것은 비트코인이 아닌 블록체인 2.0 에 투자하는 분들과 알트코인들이죠. 왜 남의 집안 싸움에 우리집까지 홀라당 타야 하는 건가요?

음...
댓글을 달지말지 고민하다 쓴 글인데 ...
저도 비코를 낭만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은 피하고 싶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ㅎ

네 그렇습니다. 일개 의견도 못 받아들이는 것이 블록체인 순수 주의의 현실입니다. 저는 주류가 아닙니다. 여기서 소모적 논쟁하실 이유는 없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