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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혈액형별 성격을 믿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in #sago6 years ago

추가하고 싶은 것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크게 유행했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요즘엔 다들 과학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재미로는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제가 그러거든요.
뭔가, 타로 카드나 손금같은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두리뭉실하게 말해도 오오오! 맞아 그랬지! 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요. 하핳
잘되면 내탓! 안되면 혈액형탓! 뭔가 맘 편하게 생각해주는 도구로 사용하기엔 괜찮은 도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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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맹신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여 하소연 겸 쓴 글입니다ㅎㅎ
사람 성향이라는 게 대체로 애매모호한 걸 자신의 성향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전에 심리학 실험에서 모든 참가자에게 같은 내용의 검사 결과지를 주었더니 99%가 자신과 맞다고 대답한 적이 있었죠.
근거 없이 불평할 도구로서의 쓰임이 제일 쓸모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