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자폐증 확정이고, 큰애 치료비로 한 달에 대략 200 정도가 나가고 있습니다."
주제없는 참견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그냥 남의 일을 보는 외부인의 무심한 시각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만,
자폐가 치료가 되나요?
매달 200만원 씩 들이면, 언제쯤 완치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군요.
그렇지 않고, 치료비는 들되
개선이나 완치가 안되는 병? 증상? 장애? 라면,
그리고, 그 금액이 생계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면,
무엇인가 다른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치료비 2백만원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결정을 하실지요 ??
자폐 치료는,,, 일반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정(?)을 해주는 치료를 합니다. 자폐증은 완치가 안 되는 선천적 병으로,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자폐 치료라 함은 사회성을 길러주고 일반인과 섞여 지낼 수 있도록 해주는 치료입니다.
울 아들의 경우, 아직 말을 못해서 언어 치료를 하고 있고요, 자폐증의 공통적인 특징인 감각 추구를 교정해주고 있습니다. 자폐증의 경우 감각 추구가 매우 심한 편인데요, 이 감각 추구 때문에 언어 습득에 방해가 됩니다. 일단 언어가 돼야 옳고 그름을 가르칠 수 있거든요. 이러한 치료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폐증 치료는 유아 발달 단계를 놓치면 할 수 없습니다. 발달 단계에 따라 유아가 습득할 수 있는 게 있거든요. 어른이 되면 유연성이 닫히듯 뇌가 닫히기 전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8세 이전에 길게는 9~10세까지가 치료 마지노선입니다. 나중엔 하고 싶어도 못해요. 그래서 자폐증 부모들은 빚을 내서라도 치료에 매진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테니까요.
대책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복지가 이 정도니,,, 빚을 내야 합니다. 아니면 버리거나요.
옳은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