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에세이] 수다가 쓸데없는 일이라고?

in #sct5 years ago

기억속에 그런 친구가 있었네요. 사소한 것도 다 기억해주고 존중받는 느낌을 주던 친구였는데.... 생각해보니 그 친구는 많은 이들을 그렇게 기억하느라 얼마나 피곤했을까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듭니다.

Sort:  

사소한 것도 기억하고 존중받는 느낌을 주는 친구!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정말 만나기 어렵다는 느낌이 듭니다 ㅠ_ㅠ 그래서인지 발견하게 되면 마음이 훅 가게 되는 것만 같아요. 많은 이들을 기억하는 과정에 보람과 흥미를 느끼는 사람도 꽤 있더라구요 =) 도잠님의 지인분 역시도, 피곤하다는 감정보다는 보람과 흥미를 느끼셨을 거라 생각이듭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