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의 새로운 역사.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 비트코인 등급을 'A-'로 상향 조정하다.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에서 2019년 7월 5일 비트코인의 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2019년 6월 27일 '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뒤, 곧이어 'A-'로 연이어 상향 조정된 것이 돋보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에서 2018년 1월 암호화폐 신용등급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A-' 등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비트코인의 가지는 의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투자전문가들이 예상한 것처럼 앞으로 비트코인의 가격 또한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A-' 등급이라 해도, 'A'등급이 되지 못한 이유가 Risk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므로, 투자에 신중을 가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에서 이번 비트코인의 등급 상향 조정은 기술과 수용 측면의 개선, 시장 지배력, 최근의 포물선에 가까운 형태의 가격 상승 추세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서 안정세까지 더해진다면, 비트코인은 'A-'등급을 넘어, 역사에 기록될 'A-'등급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에서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등급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등급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하기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WCR WebSite : https://weisscrypto.com/

그리고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하려고 합니다.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는 1971년 설립된 독립 금융 평가기관으로, 투자 상품과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독립적 평가를 실시하는 곳입니다.

2018년 1월부터 120개 분산원장들에 대한 등급 평가를 시작했고, 투자 위험도/투자 보상/기술/도입이라는 4개 항목의 결과를 종합하여 등급을 산출하고 있으며, 각 항목에 대한 의미는 하기와 같습니다.

투자 위험도(Investment Risk) : 변동성, 시세 하락 등 잠재 투자자가 알아야 할 부정적인 측면을 의미.
투자 보상(Investment Reward) : 가격 모멘텀, 최근 수익률 등 잠재 수익성을 나타냄.
기술(Technology) : 소프트웨어 기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익명성, 통화 정책, 거버넌스, 코드 개선, 에너지 효율, 확장 솔루션, 상호 운용성 등을 검토.
도입(Adoption) : 거래 속도, 네트워크 보안, 채굴 탈중앙화 수준, 개발자·기업·대중 도입 수준 등 실제 실적을 나타냄.

각 항목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비트코인에 대한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의 등급 평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BitCoin)의 투자 위험도(Investment Risk) :
Fair
비트코인(BitCoin)의 투자 보상(Investment Reward) :
Excellent
비트코인(BitCoin)의 기술(Technology) :
Good
비트코인(BitCoin)의 도입(Adoption) :
Excellent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이지만, 투자 위험도에 대한 부분이 나쁘지 않지만, 좋지도 않다는 평가를 받아, 투자 위험도/보상에 대한 등급은 'B'로 평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술/도입에 대한 등급은 'A'로 평가 되어, 최종적으로 'A-'등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무섭게 상승하여, $12,000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긴 하락장을 겪으면서 $3,000 수준까지 떨어졌던 과거가 있었던 만큼 아직까지도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직까지 비트코인이 가진 투자 위험도에 대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여집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비트코인의 가격 또한 안정화된다면, 우리는 비트코인의 등급이 'A'로 변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가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