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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구감소는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다, 스몬

in #sct5 years ago

1/3죽이고 나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 죽여요. 살인자도 아닌데. 쓰신 댓글이 조중동이 하는 말과 비슷한 것 같아 보이는데요, 근무시간을 줄이면서 임금도 줄이지 않아도 되는 성장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최저임금을 올리려고 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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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조중동이 하는 말과 비슷하다" 라는 게 칭찬인지 욕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그런 식으로 프레이밍을 하는 것은 논의에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고용 시장에서 "죽인다" 는 의미겠죠. 고용을 논하는 관점에서 보면, 고용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은 죽음과 같은 효과니까요.

근무시간을 줄이면서 임금도 줄이지 않아도 된다라... 참 좋은 말입니다. 노력은 줄이지만 성과는 줄이지 않겠다는 말과 크게 차이가 없죠.

이런 경우 보통 나오는 응답은 이런 거죠. 그런 게 가능하면 자신이 직접 회사나 조직을 운영하면서 근무시간을 줄이고 임금을 주면 된다는...

우리나라는 생산성이 거의 최하수준이라고 합니다. 근무시간 줄이고도 생산성이 유지된다면 임금은 줄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제조업 쪽이라 이쪽만 알고 다른 쪽은 잘 모르니까 우선은 제 기준으로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