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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아이들과 핸드볼 경기장에 다녀왔다.
일본과의 준결승 경기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교민들이 꽤 많이 와서 응원을 했고...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결국은 연장전 끝에 이겼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들이 였고 대한민국을 느낄수 있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응원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다.
중국발 신종코로나 때문에 쿠웨이트도 입출국 절차가 까다로워 진것 같다. 내일이면 교민이 한국에 도착한다고 하던데... 더이상 확대 되지 않고 잘 마무리 되기를...
건강한 한주 되세요... ^^
오~ 처음 몇장 사진에는 건너편 관중석에 사람이 적어서 몰랐는데, 이쪽 관중석을 보니 사람이 꽤나 많았었군요~
핸드볼경기는 직관하러 가는 경우가 그리 많진 않은것 같은데 한일전이다보니 좀 남달랐었을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결국 이겼다니!! 아이와 가족들 모두 기억에 남을 날이 될것 같습니다.
쿠웨이트에 한국교민들이 많이 와주셔서 응원하고 계시군요.
입출국이 까다롭더라도 확신을 막기위한 조치이니 감내는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