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100일 지나면 떡을 돌리곤 합니다.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살다가 나와서 세상에 적응하기까지 100일이 지나면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여기기에 축하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대부분의 새로운 것에 적응을 하는데 100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100일의 기적!
오늘 업비트에서 거래내역을 살펴보았습니다.
4월 9일.
제가 작년에 스팀에서 포스팅을 그만둔 이후로 다시 시작한 날짜입니다.
100일이 좀 지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스팀에 다시 적응하기 위해 제법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4월 9일 당시 같이 일하는 @happyberrysboy가 스팀엔진이라는 것이 나오고 JJM이 10배가 올랐다며 다시 스팀으로 와서 후일을 도모해 보지 않겠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가지고 있던 소량의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그로스톨코인, 스팀달러를 모조리 팔아서 스팀을 매수했었습니다.
그때는 바로 스파업을 해서 dcommerce와 mini에 임대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처음 샀던 scot 이 SSC 였던 것 같습니다.
비록 꽃을 피우지는 못했지만 기본 보팅도 받았고 덕분에 샀었던 스팀피를 재투자할 수 있었던 것 이익을 봤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SCT 을 프리세일 기간동안 2000개를 사고 JJM 을 사서 AAA 11만개 정도 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작을 해서 SCT 에서 포스팅을 하고 개발을 하게 되고 지금에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팔았던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시세와 스팀의 현재 시세를 보면 괜히 그때 스팀을 샀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당시 거래 단가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 코인 | 매도단가 | 현재가 | 상승률 |
|---|---|---|---|
| 비트코인 | 6,032,000 | 12,599,000 | 208% |
| 라이트코인 | 100,000 | 118,000 | 18% |
그로스톨코인과 스팀달러는 워낙 소량이라서 큰 차이가 없지만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경우는 조금 아쉽긴 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2배가 오른 상황이고 당시 스팀을 549원에 샀으니....
지금 샀으면 거의 4배는 더 많은 수량을 살 수 있었을 것 같네요.
당시에 6000개 정도를 샀으니 지금 샀으면 24000개를 살 수 있겠네요.
하지만 만약 그때 스팀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SCT 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스팀에 관심을 다시 가지게 되니 SCT 에도 투자를 하게 된 셈이니까요.
그리고 그 당시에 투자한 것과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SCOT token 들을 계산해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SCT 는 초기에 0.6에 2000개를 사서 현재 1.5 정도이니 2배 이상 수익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보상으로 상당량을 받았고 현재는 그것을 기반으로 SCTM도 8200개 정도 모았으니 절반의 성공은 거두었습니다.
AAA 도 0.0026에 11만개 정도를 샀었는데 현재 0.006까지 올랐으니 이것도 200% 이상 수익을 올린 것 같습니다.
스팀 기준으로 보았을때는
SCTM 8200 * 3 = 24600개
SCT 7500 * 1.5 = 10750개
AAA 0.006 * 120000 = 720개
STEEM 7800개
약 44000개의 스팀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스팀에서 다시 시작한 100일.
정신없이 왔는데 앞으로는 정신 바짝차리고 준비해야겠습니다. ^^
스팀 가격이 내리긴 했지만 스팀엔진 토큰을 산 사람은 손해가 아닌 것 같아요.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아직까지는 JJM 을 따라갈 토큰은 없어 보이네요 ^^
저는 JJM 은 없어서... ㅜㅜ
그래도 SCT 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으니 돈보다 더 갚진 것 같습니다 ^^
정신차리고 맨날 매달린 저보다 훨씬 나으시네요..ㅎㅎ
정신 못차릴때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ㅎ
복귀 100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하지만 꾸준히 하신 분들이 역시나 잫 되는 것 같습니다. ㅎ
스팀 6전개가 7.8천개가 된거죠? 스팀 가격은 무시하고 100일에 30%수량이 증가했군요. 잘하고 계신 듯 합니다. 스팀만 오르면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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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스팀은 중간 중간 SCOT Token 구매를 위해 산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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