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말부터 이오스 댑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망한 댑들이 수두룩합니다?ㅠ)
스팀과 이오스 참 많이 비교도 하고 그랬는데
문화가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어차피 본진 스팀이 말로만 SMT만들꺼야~
하면서 탱자탱자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저는 SCOT을 그냥 SMT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볼때 SCT는
스팀에서 나온 댑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오스 댑에서 많은 스캠도 있었고 (블랙?블랙?)
열심히 노력하지만 붕떴다가 꼴아박아서
투자자들의 피눈물을 보게 만든 댑도 있었죠
그렇지만 이오스 유저 어느누구도
신원인증을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팀 자율에 맡기고 프로젝트 자체를 보거나
그냥 투자하거나 하죠
물론 개발진이 어느나라 사람이라던가
이름을 공개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공개한다면 조금더 믿음이 가기도 하겠죠
근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알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신원인증을 블록체인으로 올려서
하는게 아닌이상 말이죠
결국 팀의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 자체와 그 프로젝트를 해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SCT팀은 이미 신원인증을
마친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그 사람의 이름과 사진이 아닌
여태까지 해온 행적이 있는 스팀잇 아이디가
어쩌면 더 믿음이 갈 수도 있다는것이죠
오히려 그런 의미에서 이오스 댑보다
더나은점도 있는 것같아요
이오스 댑은 투자를 하는 팀이 어떤 사람인지
그냥 걔네들이 공개 안하면 안하는거고
하더라도 증명할 방법이 없어요
이 팀은 중국팀인데 CTO출신이 거기더라
잘한다더라 이게 답니다 진짜 ㅎㅎ
그 이상 알아내기도 힘들고 알았다고 하는
정보가 사실인지 아닌지 판별하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댑투자가 리스크가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스팀잇이라는 커뮤니티 때문에라도
스팀 댑 특히 kr에서 진행되는 스팀코인판은
정말 신원인증이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는 신원인증보다
저는 더 믿음이 갑니다
지금 SCT 가격도 그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유지되는 것이 아닌가요?
이런 프로젝트를 자신들이 정한 신원인증을
하지 않는다고 공격하는 것은
마녀사냥이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신원인증하라고 공격아닌 공격을 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조금 소설을 쓰자면 스팀kr 몇몇분들은
SCT가 커지는게 반갑지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좋거든요
이게 SMT가 아니면 뭐가 SMT인가 싶을정도로
말이죠
신원 인증이 좀 한국식 문화이기는 하죠. 주민번호가 공공재고 아무데서나 본인인증 요구 남발하니 전국민적 불감증 상태인 탓도 있구요. 실명 봐봐야 어차피 모르는 사람 신원 인증하는 것보다 커뮤니티에서 쌓아온 평판과 이력이 훨씬 믿음직합니다.
덧붙여 정부가 관련 법규나 규제도 못 만드는 상황에서 본인 인증하라는 게 합당한 요구인가도...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신원인증하라고 요구하는 것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ㅎ
명성도와 스파를 보면 신용도 체크까지 가능하네요.ㅎ
맞습니다 사실상 그게 더 중요하죠 ㅎ
kr 이기에 가능한 일인거 같기도합니다..어쨌든 투자는 개인의 몫이죠..
내 정보는 내 정보가 아닌 세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