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헌혈을 하러 갔어요.
여느 때와 같이 문진을 마치고
비치된 음료를 충분히 마신 후,
전혈 헌혈을 시작했지요.
주사 맞는 걸 무서워하는 편은 아닌데
헌혈시 주사가 들어갈 때
좀 많이 아플 때가 있어요.
헌혈을 그동안 많이 한 탓인지
혈관이 얇은 편이라고 하시네요.
이날은 헌혈 다 끝나고 주사를 뺄 때
고통이 훅 들어오네요. ㅠㅠ
안 아프면 헌혈 좀 더 자주 할 텐데 말이죠.
그래도 헌혈하고 나올 때는
항상 기분이 좋아요. ^^
51번째 헌혈이라니 ㄷㄷ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제 21번째.. 올해까지 고혈압이 계속된다면 내년부터는 혈압약을 먹고 헌혈을 못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얼릉 혈압 내려야 할텐데.. ㅠㅠ
21번도 대단하신거죠.
다이어트도 성공하시고
건강도 좋아지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