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창신아카이브’로 지역 봉제 활성화에 박차

in #sewinglast month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지역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신아카이브’사업을 시작한다.
‘창신아카이브’사업은 봉제공장과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플랫폼 개발 사업이다. 창신동 봉제공장의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해서 디자이너가 열람, 업체에 직접 연락해 생산 의뢰를 할 수 있도록 책자와 어플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부터 지역 문화시설에서 창신동 봉제공장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지난 2020년 손기정체육공원 내 러닝러닝센터 개관 기념품 제작 및 환경부의 푸른 하늘의 날 기념품 제작에 있어 창신동 내 봉제공장과 협업해서 제품 생산을 진행하는 등 창신동 봉제산업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어플 개발과 함께, 올해 6월 말까지 창신동 봉제공장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전화 및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품 제작 등 일거리가 있을 때마다 창신동 내의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 진행을 원했으나, 지역 공장에 대한 정보가 전무해 직접 조사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봉제공장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지역 봉제장인 발굴, 장인의 도구들 수집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책자 구성 및 봉제장인 기록을 위해, 각 봉제업체의 대표자 사진도 역사관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봉제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창신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생산의뢰자와 창신동 봉제공장의 연결이 원활해지고, 봉제역사관이 창신동 봉제공장의 HUB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 봉제인들의 도구 등 실물전시품의 확대나 지역 봉제장인 발굴 등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숙원사업이던 창신동 콘텐츠 확보가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 지역 봉제인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