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스런 놈

in #sexyboy5 years ago (edited)

아내가 말했다.

"돈좀 실컫 써 봤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말이 왜 내게는 상처가 될까?

여자는 모른다

지금 이순간 에도

나는 치열하게 삶을 살고 있다.

아내의 말은

그 결과가 그다지 소중하지 않다 말로 들리기도 하다.

내가 좀스런 인간 일까?

한번도 돈을 벌어 본적이 없는 아내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