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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인생

in #springfield7 years ago

@raah 님 :) 맥주 반캔먹고 저리 거창히 써놓았지만 실로는 도전을 멈춘 지도 오래이고, 요리한다고 칼을 쥔 적도 오래랍니다. 아직 한국에선 학력이 좀 더 많은 옵션을 주는 건 사실이니... 지금으로썬 조카분 스스로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물어봐야할 것 같아요. 저도 이름난 식당에서 일 안해도 된다고 써놓았지만 이름난 요리학교에 들어갔잖아요. 그 뒤로는 전보다 훨씬 많은 기회가 있었던 게 사실이거든요. 지인 요리사분이 열고 싶으신 일식 요리집이라고 하면 가이세키 전문점인 건가요? 일식 너무 좋아하는데 그분 요리 맛보고 싶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