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드포크의 특징 - 무서울 정도로 철저한 무관심

in #steemfinex7 years ago (edited)

이번 하드포크는 비록 예상은 했지만 정말 철저할 정도의 무관심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메이저 언론에는 스팀잇이 일주일에 하드포크를 두번 하든 정지를 하든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뭐 작은데는 하루동안 먹통이다 짤막한 기사도 나오지만 메이저는 아마 3일은 먹통이 되야 기사라도 나오려나요.
마지막 버그패치도 하드포크해야 했다면 그렇게 하드포크를 1주일에 3번했으면 어쩌면 언론에 나왔겠습니다.

이더가 하드포크 준비만 해도 기사가 연일 나오고 연기하면 원인 분석부터해서 자세한 기사 나오고
비트코인이 하루 멈추면 9시 뉴스에 나오겠죠.

사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스팀잇은 정말 관심에서 멀어진지 오래이긴 합니다.

제가 예전에도 메이저엔 감원뉴스외엔 전무하다고 말씀드린 적 있고 스팀엔진 밖에선 관심도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마 한국분들도 아이디 많이 보신 @theycallmedan 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네요. 제가 당연히 이사람 트위터를 볼리가 없고 스팀잇 어떤 글에서 우연히 다른 사람이 댓글에 적어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구글링하니 바로 나오네요.

(일반인도 아니고)
"크립토 업계 사람들 10명이랑 이야기를 해봤는데
MIRA/hivemind, Steem DAO (SPS말하는 겁니다), EIP, 심지어 스팀엔진도 아무도 모르더라.
1년전 감원소식이 마지막으로 알고 있는 소식이더라."

이게 사실 냉정한 현실입니다.

비단 외부뿐만 아니라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 활동량의 스팀잇에서 알 수 있듯 내부에서도 큰 관심들이 없습니다.
kr의 경우 영향력 있는 분들 한 10명만 더 빠져도 완전 황폐화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 HF20 먹통사태때는 그래도 불만 터뜨릴 유저들이라도 꽤 있었는데
이번에는 내부의 반응마저도 황량하기까지 합니다. 그럼 그렇지 뭐 이정도?

이런 무서울 정도의 무관심을 바닥으로 볼 수도
또다른 바닥을 향해가는 시작으로 볼 수도 본인의 판단해야겠죠.
페북과 활동량면으로 비교하면 50원가도 할 말 없으나 크립토가격은 여전히 워낙 예측불가라.

뭐 예상대로 theycallmedan도 자신이 스팀잇에서 하는게 있으니 희망회로로 마무리했네요.

저 같은 경우도 이제 지치고 이거 스팀잇 몇명 쓴다고 시간들여 뭔 분석을 하고 별로 이러고 싶지가 않습니다.
훨씬 가치있는 현실세계의 일에 집중하면서 그래도 여전히 애착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에 종종 취미삼아 이것저것 만들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려합니다.

쇠락하는 IT서비스가 살아나기가 워낙 힘들다보니 스팀잇이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애정을 많이 쏟았던 놀이터가 사라지지 않기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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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은 이제 언론에서 관심없는 블록체인이 되었군요. ㅋ

곰돌이가 @anpigon님의 소중한 댓글에 $0.027을 보팅해서 $0.013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402번 $71.593을 보팅해서 $82.656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5 neoxag for you and @joeypark

좀 오래된 게 현실이죠ㅠㅠ

저 같은 경우도 이제 지치고...

저도 마찬가지로 지치기는 하네요;;

곰돌이가 @sindoja님의 소중한 댓글에 $0.030을 보팅해서 $0.010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409번 $71.790을 보팅해서 $82.739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언론도 작년 이후로 거의 기사를 다루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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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려면 제가 쓸수는 있는데 객관적으로 쓰면 스팀잇 유저들이 싫어할거라 이미 지난연재에서 큰 방향은 다 이야기해서 안쓰기로 했습니다.

일단 메이저쪽에 스팀을 많이 보유한 기자가 없다는 것이기도 하고 부정적 기사를 내기엔 비트코인 가격만 회복했지 다 힘든 업계 현황에서 굳이 부정적 기사를 내기 힘들고 그 이전에 정말 관심 자체가 없는 것이죠.

몇몇 작지만 하기에 따라 가능성있는 프로젝트도 있어보이지만 새로운 컨셉도 수익이 나는 상황도 아닌 상황에서, 일단 모 플랫폼인 스팀엔진이 홍보가 힘든 자가당착의 모순. 스팀 자체의 규모가 너무 작아져서 솔직히 기사를 내주기엔 공정성 시비가 일 수 있어서 힘들겁니다. 스팀유저야 스팀유저니 그렇지 어디 한 80위권 코인 칭찬 기사 나오면 기사가 돈받았거나 투자했나 의심할것이듯.

그러니 개별 프로젝트에서 친분있는 기자와 접촉하든 스팀잇 마케팅팀이 연결해주든 그런 식 아니곤 나오기가 힘들겁니다.

  • 태그 작성 가이드라인 준수는 콘텐츠 관리와 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 It is an essential step to adhere tags guideline, manage content and make access better to your postings.)

  • 스팀코인판에서 활용 가능한 태그는 크게 [보상태그 / 언어태그/ 주제태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상태그와 언어태그는 필수입니다.(Tags that can be largely grouped into [Main Community / Language / Topic] in community. The language and topic tags are required.)

(예) 한국어로 작성한 자유 주제 포스팅((E.g) Posting for free topic i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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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 작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이 태그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보다 스팀코인판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We believe that adhering tags guideline is a way to increase the value of SteemCoinpan community than that of forcing tags limi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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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런 계정들을 만들어야 하는 구조도 잘못이죠.

셀봇/우회셀봇 탓할게 아니라 굳이 글 쓰지 않고도 수익이 날 정상적인 방법을 제공해주는 방향으로 해결할 생각을 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