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킥보드 효과!!!!(참고로 저희집은 킥보드 두개!!)
참고로 첫째는 둘째에게 지는걸 죽도록 싫어 한다..
동생도 누나한테 지는걸 은근 싫어한다..
- 동생이 먼저 킥보드를 타고 집밖으로 나가면 누나는 소리를 지른다.
- 동생은 누나를 따라 잡으려고(첫째랑 키차이가 꽤 나지만 아들이라 빠르다..) 겁내 따라가다가 둘이서 자주 부딪혀서 넘어진다. 그리고 둘다 울음이 터진다... ㅠㅠㅠㅠ
- 매일 아침 유치원에 자가차로 태워주는데... 매일 아침 싱싱카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간다.. 매일 다시 가지고 올라와야 한다... ㅠㅠ 회식이 있은 다음날 깜빡하고 안가져 가면 난리가 난다.
- 동생이 누나 킥보드를 앞지르고 먼저 가면..... 손으로 잡아당겨서 반칙을 한다.. 둘째는 엎어져서 운다..
ㅠㅠㅠㅠ 너무 힘들어요~~~ ㅠㅠ
베리님의 글을 보니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 같네요ㅋ
하...홀로 에너자이저 둘을 보기는 힘들죠..
<너무 힘들어요 ㅠ> 완전 격공입니다
거침없이 끄덕끄덕~!!
육아 파이팅!베리님 파이팅! 저도 파이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