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시민’

in #story7 years ago

감독 박인제 출연 최민식(변종구), 곽도원(심혁수), 심은경(박경)

2017 .04.26 개봉한 130분의 특별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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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믿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선거야”
오직 서울만 사랑하는, 발로 뛰는 서울시장 ‘변종구’, 하지만 실은 어느 정치인보다도 최고 권력을 지향하며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정치 9단이다.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를 파트너로 삼고, 겁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까지 새롭게 영입한 변종구는 차기 대권을 노리며, 헌정 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치열한 공세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까지 일어나며 변종구의 3선을 향한 선거전에 위기가 거듭되는데...
선거는 전쟁, 정치는 쇼!
1,029만 명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또 한 번의 쇼가 시작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약간은 이번 대선을 노리고 만든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다.
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등의 배우가 나온 특별 시민 캐스팅부터 주목을 받은 이 영화는 최민식을 앞세워서 여러 많은 인기 배우들과 수많은 특별출연로써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우 라미란은 어머니 역할이나 부인의 역할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활약해서 국회의원으로써 활약하는 모습이 잘 안 떠올랐는데, 역시나 베테랑 배우인 만큼 제대로 소화해 내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여러 서울 시장의 후보들이 얼마 전 치러진 대선의 후보들과 유사한 점을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딸은 아니지만 예쁜 박경을 선거 유세 때 이용하고 옷도 파란색 옷을 입고 있는 것이 그의 딸과 함께 유세를 했던 유승민 후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넘어간 해석일 수도 있지만, 약간 심상정씨와 이미지가 비슷한 라미란을 여자 후보로 한 것도 약간은 비슷하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정치적인 내용을 다루는 곳에서의 정치적인 비리, 뇌물수수, 비열함 등의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쉬웠던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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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었는데 주위의 만류에 못본 작품입니다. 나중에 티비에서 하게되면 보고는 싶네요ㅎ

아이러니한건 대선을 노리고 만든게 아닌데 대선 때 개봉하게 되었다는거죠 ㅋㅋ

어멋! 이건 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