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나를 만날수 있는 곳 - 하카다분쿄

in #tasteem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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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스티미언 여러분

아이고 오늘 날씨 너무 춥죠
추울땐 역시 따끈한 국물!

오늘의 테이스팀 주제는 추억의 식당이로군요

요새는 맛있는거 먹으러 찾아다니는 것이 대중적인 일이지만
(저만 그런가요?)
제 20살 초반시절엔 그런건 극히 드물고
그냥 거주하는 동네, 친구네 동네의 입소문난 집 위주로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이제 슬슬 동네를 벗어나볼까 생각이 들때쯤 청춘= 홍대 아니겠습니까
집에서도 가깝고 젊음을 불사를곳은 홍대뿐이다.
하여 홍대를 참 많이 다녔었죠
물론 지금도 많이 다닙니다 :)

요새는 일본라멘 하는집이 뭐 우리집 근처에도 230개 되는데
그때만 해도 일본라멘? 그게 뭔데? 하는 반응이 있었어요
(도대체 언제적 시절을 말하고 있는것인지 ㅋㅋ)

아무튼!! 제가 무슨말이 하고 싶냐면
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던 일본라면.
그 집을 소개하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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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한 15년정도 된 집인데 변한게 하나도 없어요!

메뉴도 오픈할때 그대로 라멘 2개.+차슈
어쩜 그대로 고수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
라고 쓰고싶지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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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단면이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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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분하게도 밤 10시이후에만 주문 가능해서
젊음이 없는 기린은 밤 11시가 되면 잠들기 때문에
밤 10시이후에 홍대에서 라멘먹는 일은 거의불가능에 가까워짐ㅠㅠ

뭐 내가 주문불가능 하니 메뉴는 예전 그대로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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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멘은 크게 하카타의 돈코츠, 삿포로의 미소,
키타카타의 소유+돈코츠 이렇게 3가지가 가장 유명한가보더라구요

제가 강남보다 자주가는 하카타(후쿠오카)에서 라멘을 참 많이도 먹어봤는데
돈코츠의 발상지에서 파는 라면만큼이나 ,오히려 그보다더 진한 맛을 냅니다.
그 느끼한 맛이 좀 안맞으신다면 우리에게 필요한건 모다?
마.늘

저는 하카타에서 먹든, 이집에서 먹든 마늘을 한 3개는 뿌쉬뿌쉬 넣어줘야 먹을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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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다른 화려함은 없지만 묵직함으로 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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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가 보드라운것도 이집이 차곡차곡 쌓은 내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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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먹는 차슈라서 덮밥도 시켜봤는데
차슈는 뭐 흠잡을데가 없는데
쌀을 안남미로 지었나 왜이렇게 찰기도 없고
양념은 끼얹다 말았는가.
덮밥은 맛없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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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기력이 예전같이 앉아서 음식사진찍으려면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통에 사진이 죄다 흔들리곤 하는데
그걸 아는 동행인분이 다정하게 도움!
서로먹겠다고 싸우는게 아니예요 ㅋㅋ

어쨋거나 참 푸르던 날의 나와 내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곳!
여러분이 가면 물론 제 젊은날은 못만납니다만 ㅋㅋ
부침이 심한 홍대에서 같은 장소 같은 메뉴로 10년이 넘게 영업하고 있다는것! 가서 여러분도 여러분의 가장 젊은날을 새기고 오세요 :)


맛집정보

하카타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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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독막로19길 43


과거의 나를 만날수 있는 곳 - 하카다분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추억이 새록새록, 당신만의 식당 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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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새록새록, 당신만의 식당 콘테스트에 참가하셨군요. 사진 - 예쁨. 음식 - 맛있어 보임. 총평 - 가보고 싶음! 이 정도면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는데요? @s292153s님의 우승을 바라며, 보팅을 두고 가요. 행운을 빌어요!

고기 천지내염...!!! 싸울만 하네염

따끈한 돈코츠 라멘 먹고 싶어요... 배고픈 아침이에요
오늘 밤부터 급격하게 추워진대요
기린님 감기 조심!:>

라멘 맛있어 보입니다

이런 덮밥이 ㅠㅠ

어?? 아직 여기 살아있네요? ㄷㄷㄷ